“홍은채 몽환 눈빛 빛났다”…르세라핌, 봄밤 감각→도발적 스타일에 숨 멎는 순간

희미한 조명에 감싸인 공간에서 홍은채는 투명하게 번지는 감정과 몽환적 시선을 한껏 드러냈다. 바람결에 흩날리는 레이스와 환하게 빛나는 금빛 포인트, 강렬한 가죽 팬츠의 대조적인 조화가 봄밤의 긴장과 설렘을 동시에 전했다. 군더더기 없는 표정과 자연스러운 손끝 포즈, 그리고 ‘LE SSERAFIM’ 테이프가 배경을 따라 흐르며 인상적인 순간을 완성했다.

어깨선을 은근히 드러낸 시스루 레이스 블라우스와 블랙 가죽 숏팬츠는 홍은채만의 당당한 무드를 극대화했다. 높게 묶은 웨이브 헤어와 과감한 액세서리, 구조적인 조명, 백스테이지의 긴장감이 엮이며 단절된 듯 자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오프숄더의 세밀한 자수 질감, 은근한 펄, 그리고 거친 가죽 질감이 조화를 이루면서 시각적 서사를 더욱 풍성하게 확장시켰다.

따로 메시지가 없어도 한 장의 사진만으로 무언의 서사를 완성한 홍은채는 그 자체로 설렘을 자아냈다. 소셜미디어 댓글 창은 “‘몽환적 분위기 대박”, “도발적이면서도 청아하다”, “색다른 콘셉트 기대감 폭발” 등 열성적인 반응으로 가득 찼다. 특히 특유의 카리스마와 청순함이 오가는 모습에 팬들의 격렬한 호응이 이어졌다.

최근 홍은채가 속한 르세라핌은 일본 일정을 시작으로 월드투어에 나섰다. 공식 스케줄 소화와 더불어 공항을 오가는 모습들이 연이어 공개돼, 글로벌 무대에서의 활약과 새로운 챕터에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걸그룹 르세라핌과 홍은채는 언제나처럼 무대와 일상 곳곳에서 찬란한 순간을 써내려가며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