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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장중 179,500원 소폭 하락”…외국인 소진율 36.13%
경제

“삼성전기 장중 179,500원 소폭 하락”…외국인 소진율 36.13%

한채린 기자
입력

10일 오전 삼성전기 주가가 소폭 하락세를 보이며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4분 기준 삼성전기는 179,500원에 거래됐는데, 이는 직전 종가(180,300원) 대비 800원 떨어진 수치로, 변동률은 -0.44%를 기록했다.  

 

삼성전기 주가는 이날 179,000원에 장을 시작한 뒤 장중 181,300원까지 오른 바 있지만, 한때 178,500원까지 저점을 기록하는 등 등락을 거듭했다. 총 거래량은 161,955주, 총 거래대금은 291억 3,300만 원을 나타냈다.  

출처=삼성전기
출처=삼성전기

삼성전기는 10일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41위, 총 상장주식수 74,693,696주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시가총액은 13조 4,075억 원으로 집계됐다. 재무 지표를 보면 주가수익비율(PER)은 23.73배로, 동일 업종 평균 PER 66.16배에 비해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배당수익률도 1.00%를 기록해 투자자들의 참고 지표가 되고 있다.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 보유 주식수 26,988,207주는 전체 외국인 한도(74,693,696주) 대비 외국인소진율 36.13%로 나타났다. 외국인 투자 비중이 일정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향후 글로벌 경기 흐름과 기술주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삼성전기의 상대적으로 낮은 PER과 꾸준한 배당수익률이 중장기 투자 매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국내외 증시 변동과 반도체 등 IT업종 업황에 따라 삼성전기 주가의 추가 등락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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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네이버페이증권#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