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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혜승 ‘엄마의 잔소리’, 유쾌한 댄스 속 모성애”…직설적 공감→남녀노소 힐링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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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혜승 ‘엄마의 잔소리’, 유쾌한 댄스 속 모성애”…직설적 공감→남녀노소 힐링 물결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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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위로의 언어가 유쾌한 리듬 위에서 한층 더 빛났다. 가수 양혜승은 신곡 ‘엄마의 잔소리’로 누구나 가슴 한편에 간직한 어머니의 사랑을 유쾌하면서도 섬세한 감성으로 노래해 주목받고 있다. 리드미컬한 댄스 트랙을 기반으로, 일상의 소소한 순간마다 들려온 엄마의 조언은 이번에는 강렬한 보컬과 직설적인 가사로 특별하게 변주됐다.

 

이번 곡은 단순한 훈육의 메시지가 아닌 따뜻한 모성이 깃든 담대한 위로로 전해진다. 반복되는 ‘잔소리’라는 단어 속에도 가족을 향한 깊은 사랑과 희망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사랑과 유머, 그리고 공감을 넘나드는 감정선이 양혜승의 명쾌한 창법을 만나 경쾌한 에너지로 재탄생했다.

“양혜승, 따뜻한 모성으로 위로하다”…‘엄마의 잔소리’로 힐링송 선사→전 세대 공감 부른다 / 똘배엔터테인먼트
“양혜승, 따뜻한 모성으로 위로하다”…‘엄마의 잔소리’로 힐링송 선사→전 세대 공감 부른다 / 똘배엔터테인먼트

특히 음악적으로는 중독성 짙은 멜로디 라인과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떼창 포인트가 마련돼,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하나 돼 즐길 수 있는 특별함이 살아 있다. 자칫 잔소리로만 들릴 수 있던 개인적인 경험이 양혜승 특유의 에너지와 공감 코드 위에서 모두의 힐링송으로 확장됐다.

 

‘화려한 싱글’에서 호흡을 맞춘 DJ 처리, 송광호가 이번 신곡에도 참여하며 세련된 프로듀싱을 완성했다. 여기에 작사가 장연선의 감성적 언어가 더해져 양혜승의 새로운 변신을 뒷받침한다. 오랜 시간 강렬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양혜승은 이번 곡을 통해 유쾌하고 생활 친화적인 매력을 앞세워 세대와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양혜승은 이번 싱글로 본연의 파워풀함과 동시에 누구나 공감할 만한 ‘엄마의 위로’를 유려하게 녹여내며 빅 히트송의 탄생 가능성을 예고했다. ‘엄마의 잔소리’는 1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돼 대중들 곁에 다가간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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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혜승#엄마의잔소리#dj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