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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성형 고백의 순간”…긴머리 휘날리며서 김태원과 입담 폭발→현장 숨멎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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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성형 고백의 순간”…긴머리 휘날리며서 김태원과 입담 폭발→현장 숨멎 궁금증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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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울림으로 문을 연 박서진의 등장은 ‘긴머리 휘날리며’에서 누구도 예상치 못한 유쾌한 파동을 일으켰다. 어린 시절 전국노래자랑에 나섰던 인연으로 뭉친 박서진과 오마이걸 승희는 무대 밖에서도 진정한 음악적 에너지와 세월의 공감을 나눴고, 그 순간 ‘흥남매’라는 별명이 현장에서 자연스레 탄생했다. 돌이켜보면 한 시대를 나란히 걷던 두 사람이 과거의 추억을 생생하게 나누며 스튜디오를 환한 웃음으로 채워가는 모습이 특별한 감동을 자아냈다.

 

박서진은 솔직한 입담으로 ‘삼천포의 남자 장윤정’ 시절의 기억을 소환했고, 성형 경험을 직접 밝히며 과감한 예능 캐릭터로 시선을 끌었다. 특히 “병원 좀 왔다 갔다 했다”는 셀프디스에 이어 김태원의 재치만점 반응이 이어지면서, 건강과 미용을 둘러싼 한바탕 티키타카가 폭소를 자아냈다. 현장은 서로를 향한 예상 밖의 농담과 직설에 녹아든 친근감으로 한층 묵직한 재미를 더했다.

제뉴어리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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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데뷔 40년 차 김태원은 후배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선물에 담아 현장에 훈훈함을 남겼다. 모두가 놀란 깜짝 아이템에 박서진과 승희는 “취향 저격”이라는 반응을 보였고, 예측을 벗어난 선물은 남다른 인상과 재미를 더했다. 세대를 잇는 특별한 순간, ‘긴머리 휘날리며’에서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진솔함과 웃음, 그리고 새로운 만남의 의미가 아름답게 어우러졌다.

 

박서진과 승희의 특별한 인연, 그리고 김태원이 선사한 반전 선물과 세대를 넘나드는 케미스트리는 9월 10일 밤 9시 50분 ‘긴머리 휘날리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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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긴머리휘날리며#김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