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 다저스 유니폼 입었다”…LA스타디움 들썩→시구 현장에 전역 후 첫 감동
군복무를 마치고 다시 무대 위의 빛을 기다리던 뷔가 LA 다저스의 시구자로 나서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벤치에 앉은 채 유니폼을 곧게 입고 한 손에 야구공을 쥔 뷔의 모습은, 낯선 도시 속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당당히 드러내는 우아한 흔적이었다. 뷔는 이날 LA 다저스 공식 계정을 직접 태그해 시구 현장 사진을 공개했고, 글로벌 팬들은 드넓은 스타디움의 함성과 함께 그의 귀환을 반겼다.
LA 다저스 또한 뷔의 시구 현장을 조명했다. 공식 채널은 “Welcome to Dodger Stadium, V!”라는 인사와 함께 환한 미소를 짓는 뷔의 모습을 공개해 미국 현지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별히 뷔가 일본 야구 스타 오타니 쇼헤이와 만나 함께 포즈를 취하는 현장의 영상과 사진이 이어졌고, 이들의 다정한 인사는 팬들에게 또 다른 설렘을 안겼다. 현장의 온화한 분위기와 서로를 존중하는 시선이 한 장의 사진에 담기며 두 아티스트의 만남에 의미를 더했다.

시구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경기 티켓 예매 사이트는 수많은 접속자들로 인해 일시적으로 마비될 정도였다. 전역 후에도 변함없는 팬덤의 힘은 뷔가 지닌 세계적인 영향력을 다시금 실감하게 했다. 뷔가 응원 시구자로 나선 LA 다저스는 과거 박찬호와 류현진을 비롯해 수많은 한국 선수들의 무대로도 손꼽히며, 현재 김혜성이 소속돼 역사의 흐름을 잇고 있다.
다저스타디움의 밤을 수놓은 뷔의 시구는 전역 이후 첫 공식 행보로, 오는 2026년 예정된 완전체 컴백과 월드 투어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구단의 경기가 진행된 이번 시구 현장의 열기는 글로벌 음악 팬은 물론 현지 야구팬의 심장에도 깊은 울림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