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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광인들의 경비행기”―스코틀랜드 3인방, 하늘 위 한계 넘나든 순간→심장 쥐는 스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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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광인들의 경비행기”―스코틀랜드 3인방, 하늘 위 한계 넘나든 순간→심장 쥐는 스릴 쏟아졌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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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출신의 세 친구가 초여름 하늘을 뚫고 날아오른다. 익숙하지 않은 한국의 땅과, 처음 마주한 비행의 세계는 이들에게 단순히 낯섦을 넘어 인생의 순간을 선물한다. 맑은 야외 공기와 들뜬 마음이 교차하는 아침, 세 사람은 조심스레 조종석에 앉아 아직 보지 못한 세계와 마주할 준비를 마친다. 그 순간, 경비행기의 문이 열리고 바람결 따라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다.  

 

비행기를 처음 조종하는 찰나, 스코틀랜드 3인방의 얼굴은 흥분과 긴장으로 물든다. 안전 모를 머리에 얹고 조종간을 잡는 손끝에는 설렘과 약간의 두려움이 엿보인다. 이들의 도전은 집라인 체험으로 달아올랐던 심박수를 식힐 새 없이 여주로 이동해 이어진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번 경비행기 체험은 그 특별함만큼 MC 김준현과 시청자의 기대마저 하늘위로 끌어올렸다. 김준현은 “비행기 조종은 누구에게나 잊을 수 없는 꿈”이라고 말하며 스튜디오 안팎의 열기를 더했다.  

“경비행기 직행, 광인의 비행”…‘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코틀랜드 3인방→하늘 위 한계 도전
“경비행기 직행, 광인의 비행”…‘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코틀랜드 3인방→하늘 위 한계 도전

스코틀랜드 친구들은 현지에서부터 직접 비행기를 몰고 싶다는 바람을 보여온 만큼, 모든 감각과 신경을 비행에 쏟는다. 긴장 탓에 식사마저 거르며, 준비한 햄버거도 허겁지겁 넘기는 모습이 익살스럽다. 자유 비행에 앞서 안전 교육을 진지하게 익힌 이들은 곡예비행과 고도 조절까지 도전하겠다며 끝까지 의연한 태도를 놓지 않는다. 1,500미터 상공을 가르는 순간, 자유롭게 얽히는 비행궤적과 거친 숨결 속에서 이들만의 스타일이 빛난다. 각각의 회전과 급커브가 만드는 스릴은 꿈꿨던 비행의 기쁨을 실감하게 한다.  

 

진정한 익스트림이 살아 숨 쉬는 체험 현장, MC들은 “이건 정말 대단하다”고 연신 감탄한다. 하늘을 가르는 모습은 시청자의 가슴마저 쥐어짜는 몰입감을 안긴다. 자유로운 영혼, 끝없는 열정으로 하늘을 완전히 사로잡은 스코틀랜드 3인방의 경비행은 보는 이들에게 용기와 벅참을 남긴다.  

 

비상하는 순간부터 착륙하는 마지막까지, 스코틀랜드 친구들의 하늘 위 모험이 궁금하다면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세 친구의 꿈과 청춘을 실은 또 하나의 도전은 오는 7월 10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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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스코틀랜드3인방#김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