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결혼식 현장 미소에 담긴 진심”…새 남편과 함께한 약속의 순간→감사 가득한 고백
환하게 빛나는 눈빛과 함께 서동주가 새 시작을 알렸다. 결혼식장에서 남편 곁에 선 서동주는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미소로 하루를 기록했다. 웨딩드레스의 설렘과 함께 울려 퍼진 진심 어린 소감은 많은 이들의 마음에 따스한 파문을 남겼다.
서동주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I’m married”라는 짧은 선언과 여러 장의 사진으로 결혼의 감동을 전했다. 그는 “드디어 그날이 왔고, 지나갔네요. 너무나 행복한 하루였습니다”라며 오랜 기다림 끝에 맞이한 감회를 솔직히 털어놨다.

서동주는 자신을 축복해준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사도 잊지 않았다. “멀리까지 와준 친구들, 직장 동료들께 은혜 갚는 마음으로 행복하게 잘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려고요”라며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결혼 준비를 도운 이들에게는 “지난 1년간의 준비 과정이 덕분에 참 행복했습니다. 모두 감사드려요”라는 진심을 전했다.
지난해 재혼 사실이 알려졌던 서동주는 앞으로의 삶에 대한 다짐도 내비쳤다. 그는 “좋은 소식이니 축복해주세요”라며 비연예인인 남편과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고, “함께하는 사람이 비연예인인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 상세히 말씀 못 드리는 부분 양해 부탁드려요”라고 남편을 존중하는 마음을 덧붙였다.
미국 변호사 활동을 했던 서동주는 앞서 지난 2010년 미국 생활 중 만난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 후 5년 만에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그러나 이번엔 4살 연하 남편과 함께 또 한 번의 용기 있는 사랑을 선택했다.
진솔한 소감과 각별한 감사가 오롯이 전해진 서동주의 결혼식은 지난 6월 29일 경기도 성남 한 예식장에서 비공개로 치러졌다. 새 출발을 알린 서동주와 남편의 앞날에 축복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