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니 민호, 50억 한강뷰 집→철인 도전”…알람 20개 잠투정 속 의지→강훈 훈련에 궁금증
밝은 빛이 쏟아지는 한강뷰 하우스는 민호의 조심스러운 고백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시작했다. 샤이니의 반짝이는 무대 위에서 불꽃 카리스마를 펼쳐오던 민호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이제는 철인 3종 경기라는 새로운 세계에 성큼 들어선 모습을 선보였다. 그의 집은 이미 배우 하정우가 27억 원에 소유했던 곳으로, 민호가 50억 원을 들여 새롭게 선택한 공간으로 알려졌다. 그레이와 우드가 어루만진 인테리어는 그가 지닌 차분함과 함께 첫 집을 향한 남다른 감정을 담은 듯 다가왔다.
아침잠과의 치열한 싸움, 무려 20개 이상의 알람을 맞추며 겨우 하루를 시작하는 민호의 모습은 반전 매력을 더했다. 열 번도 넘는 알람 소리에 겨우 깬 민호는 단 10분 만에 외출에 나서며 프로페셔널한 리듬을 드러냈다. 그가 곧장 향한 곳은 철인 3종 경기 훈련 센터다. '도전하자'라는 삶의 모토를 지키기 위해 매일 새로운 한계를 스스로에게 내미는 민호는 3개월 만에 본격적인 트레이닝에 돌입하고, 2개월 만에 첫 대회에서 상위권이라는 성적을 거머쥐었다. 이번에는 11월 대회를 목표로 열정적인 훈련을 이어가는 중이다.

촬영된 현장에는 악명 높은 '악마 코치'의 쏟아지는 독려 속에서 펼쳐지는 고강도 수영 외에도 '아이유 언덕'이라 불리는 코스에서의 사이클 훈련이 이어졌다. 중심을 잡기도 어려운 힘센 물살에 맞서며 땀방울을 흔들고, 그럼에도 멈추지 않는 그의 도전 의식이 무지개 회원들과 시청자에게 또 한 번 깊은 울림을 안길 전망이다.
무대 위 아이돌에서 스포츠 도전자, 그리고 50억 원대 집까지 다양한 얼굴을 가진 민호의 새로운 일상은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방송은 11일 밤 11시 10분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