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인터지스 5.67% 급락”…코스피 약세에 장초반 매도세 확대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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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11시 38분 기준, 코스피 상장사 인터지스 주가가 전일 종가 대비 5.67% 하락하며 3,160원을 기록했다. 이는 17일 종가 3,350원보다 190원 낮은 수준이다. 장 초반부터 매도세가 강하게 유입된 가운데 시가는 3,240원, 장중 고가는 3,250원, 저가는 3,130원으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73만1,152주, 거래대금은 약 23억1,700만 원으로 확인된다.
시장에서는 이날 인터지스 주가가 코스피 내에서도 비교적 큰 낙폭을 기록한 데 주목하고 있다. 단기 투자심리 위축과 일부 차익실현 물량이 동반되며, 장 초반 변동성을 확대시켰다는 평가다.
증권가 관계자들은 “전일대비 낙폭이 두드러진 종목 중 하나로, 최근 투자자들의 관망 심리가 커지며 거래가 몰린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향후 코스피 전체 약세 및 매도세 흐름이 인터지스의 추가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발표될 주요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에 투자심리가 달라질지 주목하고 있다.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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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지스#코스피#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