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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 학폭 충격 목격담”…목격자 등장에 긴장 고조→진실 향한 파장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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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 학폭 충격 목격담”…목격자 등장에 긴장 고조→진실 향한 파장 커진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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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하윤의 과거를 둘러싼 충격적인 증언이 ‘궁금한 이야기Y’에서 드러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유년의 한 페이지를 거슬러 올라가 누군가가 가슴에 묻어둔 상처를 토로하는 순간, 송하윤 학폭 의혹에 직접적 목격담을 내놓은 남성 A씨의 목소리가 화면을 가득 채웠다. 명확하게 각인된 당시 공터의 기억, 피해자가 홀로 앉은 채 두려움에 떨던 장면에서 A씨는 송하윤이 거친 욕설과 함께 쿠션을 도구로 들며 반복적으로 피해자를 때렸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처음엔 쿠션, 이어선 손으로 얼굴까지 때리는 모습이 선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날만큼은 주변에서 누구도 제지할 수 없는 암묵적인 공기 속에서 상황이 이어졌으며, 피해자의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던 장면이 아직도 떠오른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송하윤이 평소 친했던 이들에게는 다정했으나, 피해자를 대하는 순간에는 완전히 다른 표정과 태도를 보였다는 점은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도 A씨에게 충격을 남겼다.  

SBS '궁금한 이야기Y' 화면 캡처
SBS '궁금한 이야기Y' 화면 캡처

송하윤 측이 목격자가 없었다고 주장해온 것과 달리, 당사자가 느꼈던 현장의 긴장과 목격자의 세밀한 설명은 논란을 또다시 확산시켰다. 같은 방송에서 김용수 변호사는 “20년 전 학교폭력 사건은 징계 기록이나 전학 기록이 남지 않기에 생활기록부만으로 진실 여부를 단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간이 지난 후 진술이라 해도 피해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 목격 증언이 사실관계에 있어 높은 신빙성을 갖는다고 평가했다.  

 

방송 말미에는 이러한 증언들이 학교폭력 논란의 진실이 어디에 닿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송하윤을 둘러싼 학폭 의혹의 진실이 ‘궁금한 이야기Y’에서 다뤄지며, 시청자들은 모호했던 과거와 마주하게 됐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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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궁금한이야기y#김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