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식 18만4천주 소각 결정…셀로맥스사이언스, 상장주식 1천158만1천203주로 감소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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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로맥스사이언스가 보통주 소각을 단행하며 상장 주식 수를 조정했다. 2025년 12월 2일을 기준으로 변경상장을 진행해 발행 주식 총수를 줄이면서, 향후 배당과 주주가치에 어떤 영향을 줄지 투자자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국거래소 공시에 따르면 셀로맥스사이언스는 보통주 184,000주를 소각한 뒤 상장 변경을 신청했고, 그 결과 상장 보통주 총수는 11,581,203주로 감소했다. 주식 소각은 액면가 100원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변경된 상장 주식의 배당기산일은 2025년 1월 1일로 정해졌다.
![[공시속보] 셀로맥스사이언스, 보통주 소각 변경상장→주식총수 변동](https://mdaily.cdn.presscon.ai/prod/129/images/20251127/1764228392665_748767421.jpg)
이번 조치는 2025년 11월 17일 실제 주식 소각이 이행된 결과로 후속 정리가 이뤄진 것이다. 회사 측은 공시를 통해 별도의 특이사항은 없다고 밝혔으며, 유통 주식 수 감소로 주당 가치와 배당 정책 변화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해석이 이어질 전망이다.
증권가에서는 통상적으로 주식 소각이 발행 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치 제고 기대를 키우는 수단으로 활용된다고 본다. 다만 실제 주가와 배당 수준에 미치는 영향은 향후 실적과 구체적인 주주환원 정책 방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향후 셀로맥스사이언스의 추가 주식 소각 여부와 배당 정책 변화, 실적 추이가 투자자들의 관심 변수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계는 공시 내용과 향후 경영계획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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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로맥스사이언스#주식소각#변경상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