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생일 밥차에 담긴 여름밤의 고백”…감동 속 절제된 식사 루틴→팬심 울렸다
화사한 미소를 머금은 하지원은 생일 아침을 맞으며 여름밤의 온기를 쏟아냈다. 팬클럽 ‘1023’이 정성스레 준비한 밥차와 꽃 테이블을 바라보며, 그녀의 눈빛에는 한층 깊어진 감동과 감사의 여운이 묻어났다. 북적이던 현장에는 소박한 진심이 넘쳤고, 하지원의 절제된 식사가 잔잔한 반향을 일으켰다.
하지원은 줄무늬 민소매와 데님 팬츠로 꾸밈없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밥차 앞에서 조심스럽게 접시를 고르며 보인 절도 있는 식습관은 꾸준한 자기관리의 결과처럼 빛이 났다. 각양각색 현수막과 꽃으로 꾸며진 공간은 팬들의 애틋한 마음을 느끼게 했고, 하지원 역시 “고맙고 사랑해”라며 진심을 전해 현장은 가슴 벅찬 분위기에 휩싸였다.

뷔페식 밥차임에도 그녀가 소식하는 모습은 인기의 한 단면이 됐다. 누리꾼들은 “정말 소박하게 먹는다”, “관리 비결이 바로 여기에 있다”고 감탄을 남겼다. 하지원은 일상 속 15년간 아침 레몬수로 시작하는 루틴, 그리고 절제되고 건강한 식습관이 오랜 시간 체중과 젊음을 유지한 비결임을 직접 밝혀왔다. 전문가 또한 그녀의 꾸준한 라이프스타일이 건강, 체중 조절, 노화 방지 모두에 긍정적으로 작동한다고 분석한다.
1978년생인 하지원은 1996년 데뷔 이래 드라마, 영화, 예능에서 폭넓은 스펙트럼을 쌓아왔다. 올해 그녀는 ENA 새 시리즈 ‘클라이맥스’와 영화 ‘비광’ 공개를 앞둔 도전의 길목에서 다시 한 번 팬들과 새로운 약속을 한다. 변함없이 따스한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 곁에서 하지원이 펼칠 또 다른 변신에 시선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