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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미라클 밥모닝”…송지효·지예은 먹자매의 배부름→유재석·하하 기싸움에 웃음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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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미라클 밥모닝”…송지효·지예은 먹자매의 배부름→유재석·하하 기싸움에 웃음 파도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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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햇살과 함께 펼쳐지는 아침, ‘런닝맨’이 유쾌한 식탁 위에서 특별한 레이스를 펼쳤다. 송지효와 지예은은 그 어떤 무장도 내려놓은 채, 한 그릇 가득 밥을 퍼넣으며 순수한 먹방의 매력을 발산했다. 아침 식사라는 일상의 소박함마저도 두 사람의 환상적인 호흡 앞에서는 거침없이 웃음으로 승화됐고, 하하조차 "방끼남"의 자리를 송지효와 지예은에게 내줄 만큼 이들의 먹자매 케미는 강렬했다.

 

특별한 미션인 ‘미라클 밥모닝’ 레이스가 이어지면서 모두의 식욕은 절정에 달했다. 김종국은 평소의 절제력을 잠시 접어두고 콩나물국밥을 순식간에 비워냈다. 그 옆에서 송지효와 지예은은 아침 식탁을 휘젓는 리듬감 있는 젓가락질과 밝은 표정으로 시청자의 미소를 자아냈다. 무엇보다 이들이 나누는 자연스러운 대화 속에는 팀워크와 깊은 동료애가 한가득 담겼다.

“먹자매 케미 폭발”…‘런닝맨’ 송지효·지예은, 하하도 인정한 먹부림→유재석·하하 기싸움 속 폭소 / SBS
“먹자매 케미 폭발”…‘런닝맨’ 송지효·지예은, 하하도 인정한 먹부림→유재석·하하 기싸움 속 폭소 / SBS

한편 시민과의 인터뷰 미션에서는 유재석과 하하가 각각의 개성으로 현장을 사로잡았다. 유재석은 특유의 따뜻한 공감 능력으로 이야기를 끌어냈고, 하하는 조금 더 유쾌하고 유니크한 리액션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두 사람은 인터뷰 전략을 놓고 구체적인 방식까지 서로 어느 것이 더 효과적인지 신경전을 벌였으며, 급기야 서로 인터뷰를 거부하는 장난스런 대립도 펼쳐 방송 내내 팽팽한 기운과 웃음을 동시에 안겼다.

 

식사와 웃음이 반복되는 속에서 멤버들은 때론 허기를, 때론 진한 유대감을 확인했다. 송지효와 지예은의 꾸밈없는 먹부림, 하하의 인정, 그리고 유재석과 하하의 작은 기싸움까지, 작은 식탁 위에 진한 팀워크가 차오르는 순간이었다. ‘런닝맨’의 미라클 밥모닝 레이스는 6월 29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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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송지효#유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