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주 김희철, 티격태격 속 피어난 설렘”…아는 형님, 우정과 진심의 순간→스튜디오 술렁
밝은 장난이 오가는 스튜디오에서 이미주와 김희철의 케미가 유난히 빛났다. 아는형님에 출연한 이미주와 김희철은 작은 농담부터 솔직한 고백까지 자연스럽게 오가며, 모든 출연진과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파장을 가져다줬다. 일상처럼 스며든 서로의 유머 속에서, 이미주는 “엄마가 희철을 괜찮게 봤다”는 솔직한 가족 토크까지 공개해 묘한 설렘을 자아냈다.
이번 방송에서는 절친 조합의 진가가 더욱 두드러졌다. 김호영과 이석훈, 허영지와 이미주가 한 자리에 모여 오래된 우정의 힘과 새로운 폭로전, 그리고 서운함이 엇갈리는 현실적인 대화들이 진솔하게 펼쳐졌다. 민경훈의 결혼식 이야기를 둘러싼 이석훈과 민경훈의 허심탄회한 논쟁은 출연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석훈이 털어놓은 “결혼식 초대 못 받았다”는 진심과 민경훈의 해명 속에서, 현장의 공기가 금세 뜨거워졌다.

또한 이석훈과 김호영은 서로의 일상 버릇까지 낱낱이 폭로하며 장난기 가득한 티키타카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김호영의 가방 이야기부터 틈날 때마다 하는 면도 습관까지, 두 사람의 현실 친구 케미는 유쾌함과 공감을 동시에 전했다.
허영지와 이미주 역시 서로에 대한 날 것 그대로의 비하인드 스토리로 찐 우정을 드러냈다. 이미주는 “생일날 영지가 한 시간이나 늦게 오고, 집에 와서 씻느라 한 시간이나 또 걸렸다”고 털어놓았고, 두 사람은 웃음과 폭로가 이어지는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각자의 에피소드가 쌓이면서, 서로를 향한 진솔한 마음과 거침없는 리액션은 ‘찐친’의 진가를 보여줬다.
무엇보다 이미주의 “희철과 MC 하면서 결혼 얘기가 자연스럽게 나왔고, 엄마마저 호감을 드러냈다”는 고백에 스튜디오에는 특별한 설렘이 맴돌았다. 두 사람 사이에는 친구와 가족, 그리고 모두의 관심이 교차하는 순간들이 이어지며 누구나 공감할 법한 미묘한 감정선을 그려냈다.
김호영, 이석훈, 허영지, 이미주가 꾸미는 이번 방송은 솔직한 입담과 폭로전, 그리고 따스한 우정의 메시지가 어우러지며 아는형님만의 특유의 온기를 완성했다. 김희철과 이미주 사이의 장난 섞인 결혼 토크, 폭로전으로 뜨거워진 민경훈 에피소드 등 다채로운 이야기는 9월 6일 토요일 밤 9시에 아는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