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28기 데이트 눈물에 송해나 충격→예상 밖 인기남 쏟아진 속사정

화사한 햇살 아래 펼쳐진 ‘나는 SOLO’(나는 솔로) 28기는 시작부터 남다른 설렘과 감동으로 현장을 물들였다. 솔로남녀들이 자기소개를 통해 진솔한 내면을 드러내자마자, 본격적으로 데이트 선택에 돌입하며 한층 팽팽해진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눈물과 진심 어린 고백, 그리고 한 명의 인기남에 몰린 선택이 예측불가의 파문을 남겼다.

특히 한 솔로녀가 데이트 선택 후 복잡한 속내를 이기지 못하고 눈물을 쏟는 모습은 출연진은 물론 스튜디오를 뒤흔들었다. 그녀는 곧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감정의 격랑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시청자들 역시 마치 그 자리에 함께 있는 듯한 몰입감을 느꼈다. 이런 진한 순간은 단순한 연애 서바이벌을 넘어 인물들의 성장과 내면을 응원하게 만들었다.

MC 송해나, 데프콘, 이이경 등 3MC 역시 현장 분위기에 휩쓸렸다. 특히 솔로녀들의 선택이 한 명의 솔로남에게 몰리자 송해나는 “진짜요? 대박이다”라며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데프콘은 “어필이 많이 됐구나”라며 전문가다운 통찰을 더했다. 세 사람의 각기 다른 반응이 순식간에 번져나가며 방송에 긴장감과 유쾌함을 동시에 불어넣었다.

또 다른 솔로녀 역시 “빠지면 어떡하지? 정신 차려!”라고 스스로를 다잡는 모습, “텐션 업! 보여주겠어”라며 떨리는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장면은 첫 데이트 전의 설렘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선택의 결과에 따라 울고 웃는 출연진들의 감정 변화, 예측을 뒤엎는 인기몰이까지 모든 순간이 시청자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했다.

이번 방송은 시청률과 화제성 면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회차는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4.6%의 평균 시청률에 분당 최고 시청률 5.2%까지 도달했다. 굿데이터 코퍼레이션 펀덱스 차트 TV-OTT 비드라마 부문 2위에 오를 정도로, 28기 참가자들이 만들어내는 혼란과 감동, 그리고 단 한 번뿐인 선택의 시간까지 모든 관심이 집중됐다.

솔로남녀들의 마음이 뒤섞인 첫 데이트의 결과, 예상치 못한 눈물과 인기남의 등장은 17일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되는 ‘나는 SOLO’ 28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