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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낵타운 무대 불붙는 광기”…이재율, 전국투어서 감각 폭발→청춘 심장 뒤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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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낵타운 무대 불붙는 광기”…이재율, 전국투어서 감각 폭발→청춘 심장 뒤흔든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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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에너지로 관객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던 스낵타운 이재율은 전국 투어 ‘대폭소 라이브 2025’에서는 더욱 거침없이 무대 위 생기를 뿜어냈다. 음악과 만담, 신선한 콩트의 조화 속에 강현석의 유쾌한 호흡까지 더해져, 극장에는 젊은 청춘들의 열광이 새벽처럼 번져갔다. 현실에서 느끼지 못한 기분 좋은 자유와 웃음, 그 틈새에 스며든 코미디의 묘미가 팬들의 가슴을 두드렸다.

 

스낵타운은 2022년 ‘1 MIC 2 MEN’, 2023년 ‘LEGEND’에 이어 국내 코미디 듀오로서는 드물게 세 번째 전국 투어를 이어가며 공연계에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이번 ‘대폭소 라이브 2025’ 투어는 그동안 쌓아온 폭소 세계관을 대담하게 집대성했다. 만담, 다채로운 콩트, 공감 가득한 음악 개그로 촘촘하게 무대의 숨결을 엮으며, 단순한 유행어를 넘어서 스낵타운만의 현장감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메타코미디 측에서는 “관람 내내 폭소와 감탄이 이어질, 신선한 콘텐츠로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덧붙였다. 관객이 직접 증명하는 코미디의 힘이 공연장의 온도를 높였다.

“터진다 웃음폭탄”…스낵타운·이재율, ‘대폭소 라이브 2025’ 전국 투어로 유쾌한 질주→1020세대 열광 예고 / 메타코미디
“터진다 웃음폭탄”…스낵타운·이재율, ‘대폭소 라이브 2025’ 전국 투어로 유쾌한 질주→1020세대 열광 예고 / 메타코미디

전국 투어는 오는 11월 21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소극장(무학홀)에서 문을 열고 22일 부산 경성대학교 콘서트홀, 29일 세종 비오케이아트센터, 30일 전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건지아트홀로 이어진다. 마지막 피날레는 12월 7일 서울 YES24 원더로크홀에서 단 하루, 두 번의 엔딩 무대로 절정을 장식한다. 도시마다 2,000석 규모로 펼쳐지는 본 투어는 더 많은 관객들과 짙은 교감을 쌓을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젊은 세대와의 공감력도 무시할 수 없다. 이재율은 OOTD 스튜디오 ‘포렌식’과 유튜브 ‘조롱잔치’,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참신한 리액션을 남기며 끊임없는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쇼츠를 통틀어 공개된 영상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치밀한 구성의 개그 포맷으로 온라인 트렌드에 불을 지폈다. 이미 SNS상 입력된 스낵타운만의 감각은 실시간 현장 공연에서도 증폭되며 ’1020세대’의 뜨거운 지지를 다시금 확인했다.

 

티켓 예매는 9월 29일 오후 2시부터 YES24 티켓을 통해 공식 오픈된다. 이에 앞서 9월 26일에는 스낵타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투어 특집 라이브 방송이 진행돼 팬들과 한층 가까이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대폭소 라이브 2025’는 11월 21일 대구를 시작으로 부산, 세종, 전주, 서울로 이어지는 일정에 따라, 각 도시에서 이재율과 강현석의 폭소 라이브를 직접 만날 수 있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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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율#스낵타운#대폭소라이브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