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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라는 두 글자”…진서연, 여름 마라톤 완주 순간→기적 같은 에너지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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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라는 두 글자”…진서연, 여름 마라톤 완주 순간→기적 같은 에너지 폭발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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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의 공기와 함께 달려온 진서연은 마라톤 결승선을 밝은 미소로 통과하며 현장을 환희로 물들였다. 그녀의 얼굴에는 땀방울이 빛나고, 두 팔을 높이 들어 올린 모습에는 누적된 열정과 도전의 모든 과정이 농축돼 있었다. 순식간에 폭발한 에너지는 관중의 환호와 어우러져 거리 전체를 뜨겁게 달궜다.  

 

진서연은 감각적인 베이지색과 오렌지색 조끼, 기능성 상의, 그리고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해 러너로서의 전문성과 동시에 특유의 세련미를 선보였다. 조끼에 꽂힌 연보라색과 노란빛 야생화 한 줌은 그녀가 마주한 자연의 조각을 간직한 듯한 여운을 남겼고, 달리기의 흔적으로 남은 얼굴의 얼룩은 한계를 뛰어넘은 힘겨운 여정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승리라는 두 글자”…진서연, 환호 속 여름 마라톤→에너지 폭발 / 배우 진서연 인스타그램
“승리라는 두 글자”…진서연, 환호 속 여름 마라톤→에너지 폭발 / 배우 진서연 인스타그램

현장에는 마라톤을 완주하려는 러너들과 현수막, 플래그, 붉은 점퍼의 응원단이 어우러지며 활기를 더했다. 진서연이 전한 눈부신 완주의 순간은 마치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연상시키듯 생생하게 남았다. 그녀가 남긴 짧은 이모티콘에도 진심이 묻어나 팬들로부터 “진서연의 한계를 뛰어넘는 열정이 감동적이다”, “도전하는 모습이 큰 힘이 된다”라는 응원이 이어졌다.  

 

이전 작품에서 보여준 이미지와 달리, 대중과 직접 호흡하며 도전하는 진서연의 모습은 새로운 이정표가 되고 있다. 여름의 열기와 바람을 신발에 담아내며 배우이자 러너로서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그의 열정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킨다. 이번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일상에 대한 진서연의 새로운 시선과, 그녀의 삶을 응원하는 팬들의 진심을 오롯이 담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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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마라톤#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