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성한빈·김태래·리키, 전생의 문을 두드리다”…지비티빙 감정의 파도→팬심이 다시 출렁인다
조용히 내리던 조명 아래, 성한빈이 마치 어제의 기억처럼 오래 묵힌 이야기를 꺼냈다. 김태래의 손끝과 리키의 숨결 사이로 작은 떨림이 흘러가며, 화면 너머 시청자들의 감정도 천천히 파문을 그렸다. 늘 익숙했던 미소와 농담 너머, 전생이라는 문이 처음으로 열릴 때, 제로베이스원 멤버들은 평소 보여주지 않았던 내면의 풍경을 꺼내 보였다.
제로베이스원 공식 유튜브 채널 ‘지비티빙’ 시즌2에서는 성한빈, 김태래, 리키가 각자의 전생을 체험하고 그 기억을 오롯이 담아내는 특별한 과정이 그려졌다. 성한빈은 넓은 마당의 상인 도련님이었던 전생에서 가족이 바쁜 틈새, 혼자 여행을 꿈꾸던 소년의 쓸쓸함과 설렘을 섬세하게 전했다. 그 감정에 현실의 두 멤버도 조용히 들썩였고, 팬심은 그 진솔한 고백에 깊이 물들었다.

이어 김태래는 어릴 적부터 달리고 싶었던 꿈을 전생의 레이서로 풀어냈다. 아스팔트 위에 흔적을 남기던 스피드의 기억, 사고로 닫힌 질주 대신 감독이 돼 새로운 삶을 열었던 김태래의 이야기에는 순간의 몰입과 여운이 동시에 번졌다. 그는 손끝에 남은 진동을 오롯이 전하며, ‘리얼했다’고 고백해 진정성을 더했다.
리키는 다시 무대의 함성과 야외 결혼식, 그리고 미국 백악관 관리직이라는 다채로운 전생을 수줍게 읊조렸다. 최면을 통한 체험이 신기하고 솔직했다는 그의 말에서는 처음 느끼는 엷은 경이로움이 묻어났다. 각기 독특한 전생의 조각들은 팬들에게 신선함과 재미, 그리고 따뜻한 공감까지 전해주었다. 팬덤 제로즈는 이 독특한 여정에 아낌없는 응원과 호응을 보냈다.
카메라 밖으로 번져나간 세 사람의 이야기는 여운이 짙었다. 담담하게 건넸지만 평소보다 한층 세밀했던 감정의 결, 순간을 공유하면서도 서로를 보듬는 시선이 스며들었다. ‘지비티빙’이 전하는 제로베이스원 멤버들의 성장은 팬들에게 뜻깊은 선물로 자리잡고 있다. 무엇보다 데뷔 2주년을 맞아 기획된 ‘데이트 위크’를 통해, 성한빈의 약속처럼 멤버별 콘텐츠가 2주간 연달아 공개될 예정이어서 팬들의 설렘은 더욱 커졌다.
한여름, 어디로 이어질지 모를 이들의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는 팬심도 함께 무르익는다. 전생 체험부터 팬들과의 만남까지 연결된 따스한 온기가, 데뷔 2주년 ‘데이트 위크’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3회에 걸쳐 진짜 감정을 전한 ‘지비티빙’ 시즌2는 오는 7월 17일 새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다시 한 번 시청자와 제로즈의 여름을 깊게 물들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