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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눈빛에 피어난 첫정”…미스트롯1 완전체 재결합→콘서트 전 운명적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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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눈빛에 피어난 첫정”…미스트롯1 완전체 재결합→콘서트 전 운명적 설렘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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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의 미소가 전하는 온기가 무대 너머까지 전해진다. 밝게 빛나는 핑크빛 드레스와 함께 송가인은 ‘미스트롯1’ 동기들과 나란히 선 채 여전한 끈끈함을 보여주었다. 사진마다 우정의 볼하트가 꽃처럼 피어나며, 완전체로 다시 모인 이들의 시선에는 묵직한 설렘이 담겼다.

 

이날 송가인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첫정”이라는 단어로 추억과 새로움의 교차점을 짚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지난 24일 무대에 선 송가인의 건강한 에너지와 동료들과의 단체 포즈는 데뷔 초의 뜨거운 마음을 끌어안은 모습이었다. 무대 위 반짝이는 눈빛, 그리고 지친 듯 서로 기대는 멤버들의 표정이 하나의 의미로 다가왔다.

송가인 인스타그램
송가인 인스타그램

‘우리가 다시 한 번: 첫정’ 콘서트에는 송가인을 비롯해 강예슬, 김나희, 김소유, 김희진, 두리, 숙행, 정다경, 정미애가 함께 한다. 이들은 오랜 시간 각자의 자리에서 빛을 이어오며, 이번 완전체 무대로 남다른 감정의 곡선을 그릴 전망이다. 공연은 KBS아레나에서 내달 12일 오후 1시와 6시, 두 차례에 걸쳐 무대의 막을 연다.

 

송가인은 2019년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우승하며 진의 시간을 보냈다. 이후 매 순간 성장과 변화를 반복하며 다양한 음악적 도전을 이어왔다. 지난 2월 정규 4집 ‘가인;달’의 타이틀곡 ‘아사달’로 활동한 그는, 특유의 깊이와 한을 선명히 각인시키며 존재감을 다시금 증명해냈다.

 

이번 콘서트를 앞두고 송가인과 미스트롯1 멤버들은 TV조선 특집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 촬영을 마쳤다. 동료들과 무대에서 다시 만나는 감동이 예고된 가운데, 이들의 솔직한 에너지와 새로운 시너지는 내달 9일 해당 방송에서 먼저 전해질 예정이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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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미스트롯1#첫정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