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3 메가 크루 미션, 풀파티 속 폭발한 경쟁심”…가비·리정, 치열한 전의→최대 스케일 전율
파도가 부서지는 듯한 풀파티, 그리고 그 한가운데를 밝히는 크루들의 환한 웃음.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3’가 한층 더 거세진 에너지로 메가 크루 미션의 서막을 알렸다. RH도쿄가 가장 먼저 입장하며 승리의 뒷맛을 즐기는 사이, 범접의 리정과 가비가 쏟아내는 자신감이 파티를 새로운 열기로 물들였다.
RH도쿄가 느긋한 해방감을 나누는 동안, 범접이 등장해 생동감을 더했다. 리정의 밝은 미소와 가비의 파격적인 스타일이 믹스된 순간, 현장은 즉시 화제가 됐다. 모티브 또한 스트릿 감성을 한껏 끌어올리는 의상과 니샤의 당당함으로 개성을 뽐냈으며, 오죠갱과 에이지 스쿼드도 뒤이어 합류해 크루들의 긴 휴식과 짧은 소통이 전해졌다. 특히, 지난 미션에서 1위를 차지한 에이지 스쿼드의 리더 카에아가 받은 환호와 응원이 참가자 모두에게 강렬한 동기부여가 됐다.

그러나 평화로운 순간도 잠시, ‘스우파’ 시그니처 미션인 메가 크루 미션이 공개되자 크루들의 표정이 일순간 바뀌었다. 대규모 퍼포먼스를 준비해야 하는 작전 타임이 시작된 것이다. 제니가 등장한 미션 소개 영상은 현장을 들썩이게 했고, 각 크루 리더들은 저마다 각오를 내비쳤다. 범접의 노제는 “허니제이 언니가 메가 크루 1위를 했던 크루"라며 묵직한 전통을 강조했고, 가비 역시 "부숴버릴 자신 있다"며 말보다 확신이 가득한 눈빛을 드러냈다.
화려한 조명과 물결치는 응원의 소리, 그리고 무엇보다 레전드 크루들의 각오가 하나로 엮이며 ‘스우파3’는 본격적 경쟁의 시동을 걸었다. 개성, 실력, 사연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뒤섞인 크루들의 뜨거운 각오가 어떤 무대로 폭발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더욱 확장된 무대와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스트릿 우먼 파이터3’ 5회는 시청자들에게 이전과는 또 다른 전율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