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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아이코닉’ 폭풍에 휩싸인 열도”…일본 EP 품은 성장의 서사→글로벌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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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아이코닉’ 폭풍에 휩싸인 열도”…일본 EP 품은 성장의 서사→글로벌 굳히기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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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이 일본에서 스페셜 EP ‘ICONIK’로 다시 한번 음악적 존재감을 증명했다. 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모인 제로베이스원은 일본 현지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새로운 정체성을 선명하게 그려내고 있다. 찬란한 조명 아래 펼쳐지는 앨범의 시작은 기분 좋은 설렘이었지만, 곡이 흐를수록 이들의 서사에는 더욱 진한 각오와 성장의 흔적이 스며들었다.

 

신보 ‘ICONIK’는 통상반과 멤버별 솔로반까지 총 10종으로 제작됐으며, 타이틀곡 ‘아이코닉’, 신선한 매력의 ‘슬램덩크’ 그리고 미니 5집의 ‘블루’까지 일본어 버전으로 수록돼 현지 언어와 감성에 맞춘 재해석을 보여줬다. ‘아이코닉’을 일본어로 새롭게 담아내며, 남의 시선이 아닌 자신만의 기준으로 ‘아이코닉하다’는 강렬한 메시지를 전했다. 12페이지 분량의 가사 북클릿, 랜덤 포토카드, 스페셜 메시지 카드 등 피지컬 앨범만의 즐거움이 더해져 아티스트와 팬 간의 특별한 교감이 완성됐다. 솔로반에는 각 멤버만의 개성을 담은 스퀘어 카드와 시크릿 스티커도 추가됐다.

“제로베이스원, 아이코닉을 새긴다”…‘ICONIK’ 일본 EP로 열도 인기몰이→글로벌 존재감 증명 / 웨이크원
“제로베이스원, 아이코닉을 새긴다”…‘ICONIK’ 일본 EP로 열도 인기몰이→글로벌 존재감 증명 / 웨이크원

제로베이스원은 이미 일본 첫 싱글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로 하프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K팝 신인 사상 유례없는 반향을 일으켰고, 첫 정규 EP ‘프레젠트’ 역시 발매 즉시 오리콘 앨범 및 합산 앨범 랭킹 챠트 1위 석권, 빌보드 재팬 상위권까지 오르는 괄목할 성과를 보였다. 이어 ‘네버 세이 네버’는 피지컬 발매 이전부터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2위, ‘아이코닉’은 빌보드 재팬 핫샷 송 3위까지 진입하며, 팬덤의 폭발적인 지지와 성장사의 정점을 찍고 있다.

 

매 앨범마다 견고하게 입지를 넓히며 일본 대중음악시장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분위기다. 무엇보다 스페셜 EP ‘아이코닉’이 일본 전역에 울려 퍼지며, 팬들은 제로베이스원이 들려주는 ‘성장의 노래’에 더 단단히 귀를 기울인다. 이번 앨범이 일본 내 확고한 자리를 다질 수 있을지 음악 팬들의 기대감 역시 고조되고 있다.

 

피지컬 음반 ‘ICONIK’은 10월 29일 오전 0시부터 일본 전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잇따른 신기록을 기반으로, 올해 하반기 일본 활동에 한층 박차를 가하며 K팝의 글로벌 존재감을 굳힐 전망이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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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iconik#아이코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