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태광산업 3.57% 상승”…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110만 원대 회복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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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태광산업 주가가 전일 대비 3.57% 오르며 1,10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PER(주가수익비율)은 4.90배로 안정적 투자지표가 재차 주목받았다.
이날 태광산업은 1,067,000원에 출발한 뒤 오전 중 견조한 상승 흐름을 보였고,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1,10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3,223주, 시가총액은 1조 2,281억 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31주를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반면 기관은 62주를 순매도해 차익 실현 움직임이 나타났다.
업계는 외국인 매수세와 함께 낮은 PER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한다. 전문가들은 하반기 실적 안정세가 이어진다면 주가 추가 상승 여력도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향후 관련 종목으로 수급이나 실적 모멘텀이 확산될지, 시장은 다음 주 발표될 주요 경기지표와 기업 실적 발표에 이목을 두고 있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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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외국인#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