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욱, ‘진심’ 콘서트서 흘린 첫 고백”…팬심 울린 돌아온 감성→하반기 무대로 번진다
희미하게 흩날리던 빗방울처럼, 트로트 가수 진욱의 무대는 올 상반기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설렘으로 가득했다. 진욱의 목소리가 담긴 곡 ‘당신 비’에 깃든 고독과 그리움은 어느새 많은 이들의 마음에 파장을 일으켰다.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 '진심'을 준비하는 그의 일상에는 벅차오르는 기대와 진지한 각오가 교차했다.
진욱은 특유의 깊은 감정선과 현대적 감각을 엮은 신곡 ‘당신 비’로, 비 내리는 계절의 쓸쓸함을 보드랍게 노래하며 대중의 공감을 얻었다. “귀를 적시는 빗방울 같은 노래”, “비와 함께 듣기 딱 좋은 곡”이라는 평처럼, 따스하면서도 애틋한 진욱만의 보컬은 트로트 음악계에 신선한 기류를 더했다.

이 기세를 타고 진욱은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 ‘진심’을 연다. 오는 26일 서울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낮 1시와 저녁 6시 두 번에 걸쳐 펼쳐지며, 진욱 본인이 직접 무대 기획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높인다. 그는 “노래를 통해 진심을 전하고 싶다”는 말로 이번 공연의 의미를 강조했다.
팬들 역시 오랜 기다림 끝에 진욱의 솔로 무대를 맞이한다는 소식에 들뜬 모습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단독 콘서트라니 벌써부터 설렌다”, “진욱의 노래를 현장에서 듣고 싶다” 등의 소감이 이어지고 있다. 진욱이 담아낼 깊은 감정과 팬들과의 진정성 있는 교감이 이번 콘서트의 백미로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하반기 행보도 만만치 않다. 진욱은 전국 각지 다양한 행사 무대에 참여하며 팬들과 보다 가까이서 호흡할 전망이다. 이미 여러 공연 출연이 확정되면서, 트로트의 전통 위를 현대적으로 유영하는 진욱만의 틀 깨는 무대와 노래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측된다.
‘차세대 감성 트로트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진욱은 데뷔 당시부터 꾸준히 진정성 있는 음악과 무대에 대한 열정을 과시해왔다. 이번 ‘진심’ 콘서트와 신곡 활동을 기점 삼아 더욱 넓은 음악 세계와 각계각층의 대중을 만날 계획이다. 다가오는 겨울, ‘당신 비’의 애틋함과 진욱의 설렘 넘치는 단독 콘서트가 팬들과 함께한 또 하나의 추억이 될 전망이다.
한편, 진욱의 첫 솔로 콘서트 ‘진심’은 26일 서울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두 차례 공연으로 팬들과 진한 감동을 나눌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행사 무대에서 그의 특별한 음악 여정이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