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아침 냉요리 격돌”…꽃무지개물회 신성한 한입→왕사발초계국수 여름입맛 유혹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할 시원한 냉요리 향연이 ‘매일아침’을 통해 펼쳐졌다. ‘밥상 BIG 매치’ 코너에서는 인천 을왕동의 꽃무지개물회 횟집과 고양 행주내동의 왕사발초계국수 식당이 정면 대결을 펼치며, 전국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했다.

인천 중구 을왕동에 자리한 꽃무지개물회 맛집은 산지 직송 해산물을 오색빛깔로 차려내는 횟집으로, 방송 내내 신성의 환한 표정과 함께 다채로운 해물의 식감, 얼음이 녹아내리는 국물의 시원함을 부각했다. 이미 여러 음식 프로그램에서 쭈꾸미샤브샤브, 쭈꾸미회, 낙지한상, 꽃게탕 등으로 유명세를 떨친 곳이기에, 그 명성만큼이나 진한 바다 내음과 신선함이 손님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반면 경기 고양 덕양구 행주내동의 왕사발초계국수 맛집에서는 커다란 그릇에 담긴 시원한 닭육수와 쫄깃한 면발, 아삭한 채소가 한데 어우러지며 남녀노소의 여름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여러 방송에서 초계국수와 다양한 국수, 해물채소전으로도 잘 알려졌으며, 깔끔한 맛과 넉넉한 인심이 이 집만의 매력으로 전해진다.

이번 방송에서는 신성의 국민 알바생 변신, 알리나의 대구 여행기가 맛집과 어우러지며 현장감을 높였다. 도동서원, 현풍시장 등을 거쳐 달성군 토종닭인삼백죽, 오리불고기, 치즈불닭까지 다양한 음식이 펼쳐지던 흐름 속에서, 마지막까지 냉요리 대결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이어졌다.

두 식당 모두 오랜 시간 방송과 입소문으로 축적해온 명성과, 여름의 한복판에서 즐기는 시원한 한 끼의 감각적 경험으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한편 생활정보 프로그램 ‘매일아침’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