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산퓨얼셀 2.35% 상승”…장중 34,000원 터치하며 거래대금 447억 원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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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의 주가가 9월 17일 장중 한때 34,000원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2분 기준 두산퓨얼셀은 전 거래일보다 750원(2.35%) 오른 32,650원에 거래되며, 3만원대 중반 진입을 시도했다. 거래대금은 447억 9,500만 원, 거래량은 1,360,288주로 집계됐다.
시가는 32,800원, 이날 장중 고가가 34,000원에 달하는 등 조기부터 변동성이 비교적 확대되는 모습이다. 저가는 31,900원으로 전일 종가와 동일한 수준이다.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집중되며 두산퓨얼셀의 시가총액은 2조 1,416억 원으로 상승했으며, 코스피 전체 시총 순위 176위에 올랐다.

외국인 투자자의 보유 주식수는 9,179,239주, 외국인 소진율은 14.02%다. 동일 업종도 0.47% 오르며 시장 전체의 투자 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두산퓨얼셀의 주가 움직임이 단기 재료와 수급 요인에 의해 촉진되고 있다고 풀이한다. 한 증권업계 애널리스트는 “잔존 밸류에이션 매력과 친환경 에너지 관련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는 분위기”라면서도 “단기 낙폭 이후 되돌림 흐름이 이어지는 국면”이라고 분석했다.
당분간 투자자들의 관심은 외국인 매매 동향과 수급 변화, 업계 실적 컨퍼런스 등 이벤트에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향후 시장에서는 관련 산업 동향과 기업 개별 이슈가 주가에 추가 영향을 줄지 주목되고 있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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