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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김찬호, 모텔 진실 뒤집혔다”…서장훈 직격→자기 고백에 폭소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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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김찬호, 모텔 진실 뒤집혔다”…서장훈 직격→자기 고백에 폭소 번졌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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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꿈 많던 청년이자 ‘이혼숙려캠프’의 바람부부로 이름을 알린 김찬호가 밝은 표정으로 돌아왔다.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외도 사실을 고백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던 그는 최근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흔들린 마음 속 솔직한 일상의 변화를 처음 전했다.  

 

방송인 서장훈은 김찬호를 보자마자 묵직한 웃음을 내비쳤다. 김찬호는 “방송 후 욕먹는 걸 두려워하기보단, 오히려 알아보는 시선이 좋았다”고 털어놓으며, 어린 시절 연예인을 꿈꿨던 과거와 달라진 자신을 드러냈다. 진솔한 김찬호의 이야기는 이전과는 다르게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과거 방송에서 김찬호는 외도 상대와 모텔까지 갔으나 성관계는 하지 않았다고 해, 모두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이후에도 그는 “스스로가 정말 이상한 사람인지 계속 고민했다”며 깊은 혼란과 반성을 덧씌웠다.  

 

청약에 대한 언급에서는 여전한 현실감 결여가 드러나기도 했다. 서장훈은 그의 계약 방식을 지적하며 “아내에게 잘못 돌리던 예전 습관이 남아있다”고 재치 있는 일침을 가했다. 특히 서장훈이 김찬호의 투머치 솔직함을 꼬집으며 “굳이 다 얘기하는 스타일”이라며 곁들인 농담은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채웠다.  

 

김찬호 역시 변화 의지를 내비쳤다. 서장훈과 나눈 약속을 언급하며 “야동도 최대한 안 보려 노력한다. 물론 가끔 흔들리긴 한다”고 덧붙여 솔직함 속 진정한 변화를 암시했다.  

 

인간 냄새와 고백이 어우러진 이날 방송은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온기에 새로운 울림을 남겼다. ‘이혼숙려캠프’를 통해 화제가 되었던 바람부부 김찬호의 진솔한 현주소는 시청자들에게 또 하나의 질문을 던졌다. 이 모든 순간은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최신 회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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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호#이혼숙려캠프#무엇이든물어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