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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쾌걸춘향 리마스터링”…웨이브, 청춘명작 잔향→여름밤 몰입 감성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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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쾌걸춘향 리마스터링”…웨이브, 청춘명작 잔향→여름밤 몰입 감성 자극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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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문턱에서, 청춘의 기억과 설렘이 다시 흐른다. 웨이브는 명작 드라마 ‘올인’과 ‘쾌걸춘향’을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이며 시간의 가교를 놓았다. 이병헌, 송혜교, 한채영, 재희 등 2000년대의 스타들이 각인된 이 두 편은 오랜 팬들에게는 간직했던 첫사랑의 울림을, 오늘의 세대에게는 처음으로 마주하는 깊은 감정과 고화질의 또렷한 화면을 선사했다.  

 

‘올인’은 영등포역 일대의 패거리 보스 인하와 수녀원에서 자란 수연이 운명에 던져진 채 거듭 겪는 만남과 이별, 사랑과 비극이 강렬하게 교차하는 작품이다. 젊은 날의 이병헌과 송혜교가 그려낸 섬세한 감정선은 시대를 넘어 다시 조명됐다. 이어 ‘쾌걸춘향’은 고전 ‘춘향전’을 현대 학원 청춘로맨스로 변주한 명작이다. 한채영이 연기한 춘향, 재희가 만든 몽룡은 앙숙과 첫사랑의 경계에서 티격태격하다가, 어른이 돼 재회하는 로맨스를 통해 풋풋한 웃음과 아릿한 울림을 남겼다. 두 작품 모두 시간이 흘러도 바래지 않는 재회와 청춘의 테마로, 시청자 기억 속 깊은 공간에 자리잡았다.  

“올인·쾌걸춘향, 4K로 다시”…웨이브, 명작 리마스터링→여름 몰아보기 열풍 / 웨이브
“올인·쾌걸춘향, 4K로 다시”…웨이브, 명작 리마스터링→여름 몰아보기 열풍 / 웨이브

웨이브는 여름휴가와 방학을 맞아 이 두 편의 고화질 리마스터링과 함께, 다양한 몰아보기 추천작 리스트를 마련했다. 특히 공포물 애호가를 위해 ‘티컵: 침입자’, ‘처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호러나이츠’ 등 오싹한 여름밤을 완성시키는 콘텐츠도 추가했다. ‘티컵: 침입자’는 미스터리와 초자연 현상이 교차하고, ‘처키’ 시리즈는 전설적인 호러 캐릭터로 다시금 강렬한 존재감을 내뿜는다. ‘호러나이츠’는 일상 속 심리적 공포를 만화적 감각으로 풀어내 올해 무더위를 잠재운다.  

 

또한 애니메이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작품들도 돋보인다. 고양이 바이러스라는 색다른 설정을 담은 ‘냐이트 오브 더 리빙캣’이 웨이브 독점으로 최초 공개되는가 하면, 성장 애니의 대명사 ‘나루토’ 시리즈는 리마스터링을 거쳐 새로운 세대에게 다시 선보인다. ‘귀멸의 칼날’은 극장판과 TV 애니메이션 모두 웨이브에서 만날 수 있으며, 8월 22일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개봉돼 정주행 열기가 더해질 전망이다.  

 

재회 로맨스의 감정을 이어갈 중국 드라마 ‘런 잇 러브’도 눈길을 끈다. 6년 만에 다시 만난 캠퍼스 커플의 첫사랑 재회기는 오직 웨이브에서만 감상할 수 있어 극적인 여운을 남긴다. 이번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로 웨이브가 제시한 고화질 명작 감상 기회는 여름방학과 휴가철 색다른 추억의 장이 되고 있다.  

 

남녀노소 각기 다른 감성이 머무를 수 있는 웨이브 플랫폼은 오리지널, 영화, 해외 시리즈, 애니메이션 등 폭넓은 장르 확장과 함께 오전부터 밤까지 쉴 틈 없는 몰입을 지원한다. 여름맞이 명작 드라마 ‘올인’과 ‘쾌걸춘향’의 4K 리마스터링 버전은 웨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8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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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올인#쾌걸춘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