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정미애, ‘첫정’ 레전드 9인 귀환”…팬덤 심장 울려→뜨거운 감동 예고
밝은 미소로 무대의 문이 열리자 송가인, 정미애를 비롯한 ‘미스트롯’의 9인 주역 이름이 객석 위로 울려 퍼졌다. 팬들의 애정 어린 시선 속에 그들 모두의 등장은 서서히 과거의 감동과 지금의 특별함이 교차하는 순간으로 변해갔다. 변하지 않는 팬심을 품은 무대는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한 번 심장 뛰는 설렘을 선사했다.
‘우리가 다시 한번 : 첫정’ 콘서트가 펼쳐질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는 송가인, 정미애, 강예슬, 김나희, 김소유, 김희진, 두리, 숙행, 정다경이 한자리에 모인다. 각 멤버는 트로트가 지닌 깊은 정서와 현대적 감각을 융합해, 지금껏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아우라를 보여주고자 한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재회가 아니다. 지난 시간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쌓아온 내공이 집약되는 자리며, 한 시대를 풍미한 ‘미스트롯’ 시즌1의 주역들이 다시 한 번 팬들과 온전히 호흡하는 순간이다.

특히 1회 차는 ‘향수’라는 테마가 돋보인다. 유튜브 등에서 레전드 장면으로 회자되는 명장면들이 다시 무대에 오르며, 시간이 흐른 지금도 가슴을 울리는 감동이 실시간으로 전해질 예정이다. 또한 2회 차에서는 ‘변신’이라는 주제로 각 멤버들이 새로운 콘셉트, 과감한 연출, 그리고 음악적 색깔까지 모두 달리해 관객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긴다. 팬이 직접 뽑은 스타로서, 출연진은 관객을 위한 가장 진실한 감정과 깊은 메시지를 노래하며 또 한 번 트로트 열풍을 예고한다.
이 자리는 단 한 번의 만남을 넘어, 트로트가 대중에게 품어온 사랑과 새로운 중년 팬덤의 문화를 확인하는 특별한 축제가 된다. 멤버 개개인의 존재감이 더해지며, 남녀노소 관객 모두에게 공감과 여운을 남길 준비를 마쳤다. 송가인, 정미애 등은 팬들을 위해 특별 무대 외에도 다양한 코너를 마련, 현장에서 더욱 깊은 소통과 추억을 선사한다.
송가인, 정미애, 그리고 ‘미스트롯’ 시즌1의 9인 주역이 선사할 ‘우리가 다시 한번 : 첫정’ 콘서트는 오는 12일 오후 1시와 6시,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두 차례 개최된다. 참가는 NOL 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오랜 기다림이 남긴 잊지 못할 감동이 무대를 가득 채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