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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업종 하락폭 웃돌아”…다날, 장중 2.74% 약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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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업종 하락폭 웃돌아”…다날, 장중 2.74% 약세 기록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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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다날이 9월 17일 오후 2시 29분 기준, 8,510원에 거래되며 지난 종가 대비 2.74% 내렸다. 이날 주가는 시가 8,750원으로 시작해 고가 8,940원, 저가 8,465원 등 475원 폭의 등락을 보였다. 거래량은 301만3,046주, 거래대금은 260억7,000만 원 수준이다.

 

다날의 하락폭은 같은 시간 동일업종 등락률 -1.41%를 두 배 가까이 웃돌며 단기적 약세 신호를 보였다. 시가총액은 5,861억 원으로 코스닥 134위, 외국인 소진율은 2.94%로 집계됐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제공
이미지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제공

업계에서는 최근 코스닥 시장 전반의 변동성 확대와 함께 개별 중소형 종목에도 차별화 양상이 심화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날은 간편결제·전자결제(PG) 사업자로, 경기 둔화 및 정책금리 변동 등 외부요인에 기업가치가 영향을 받는 구조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은 단기 조정에도 불구하고 연말 결제시장 성장 기대감을 주시하고 있다. 다만 “기술기업 전반의 이익 불확실성과 국내외 정책 변화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실적 개선과 산업 내 경쟁 구도가 단기 상승 모멘텀의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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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코스닥#시가총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