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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서, 커피차 앞 밝은 미소”…태양을 삼킨 여자 현장→응원 속 깊어진 연기 기대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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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서는 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 촬영장에서 밝은 미소로 커피차 응원샷을 남겼다. 회색 후드 집업과 검은 테니스 스커트로 자연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풍긴 안이서는 촬영장을 환하게 밝히는 에너지로 스태프와 동료들에게 힘을 북돋웠다. 커피차 앞에서 펼쳐진 응원 메시지는 그의 따뜻한 마음과 현장을 감싸는 진심 어린 배려로 느껴지며, 늘 고생하는 이들을 응원하는 문구는 뭉클함을 전했다.
드라마 속에서 안이서는 재벌가 세컨드의 딸 민수정 역으로 등장한다. 극 중에서는 화려한 패션과 당당한 태도를 보이지만, 촬영장에서는 소탈하면서 동시에 고급스러운 존재감을 과시한다. 특히 세컨드의 딸이라는 꼬리표를 넘어 강단 있게 성장하는 민수정의 모습을 집중적으로 그려내며, 전개를 이끄는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일상적인 스타일로도 자연스러운 파워와 긍정 에너지를 드러내는 그의 모습에서 시청자들은 더욱 깊은 공감과 흥미를 느끼게 된다.

이가운데 안이서는 ‘얼어죽을 연애따위’, ‘도시괴담’, ‘맛 좀 보실래요’, ‘조선로코 - 녹두전’, ‘밥상 차리는 남자’ 등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바 있다.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는 한층 더 세련되고 당당한 이미지로 민수정 캐릭터의 매력을 살리며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태양을 삼킨 여자’는 다양한 인물들의 갈등과 성장을 담아내고 있다. 안이서는 평일 저녁 방송되는 이 작품에서 민수정으로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고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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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서#태양을삼킨여자#민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