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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재혼 고백 속 절절한 바람”…3개월 혼인신고→자녀 염원 깊어진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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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재혼 고백 속 절절한 바람”…3개월 혼인신고→자녀 염원 깊어진 사연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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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시선이 머문 자리, 이상민은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자신만의 사랑과 결혼, 그리고 미래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방송인과 가수로 오랜 시간 대중의 곁에 머물던 그는 재혼을 선택하며 인생의 새로운 페이지를 채워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가 혼인신고를 3개월 만에 결정한 배경과 자녀에 대한 간절한 기대가 담담하게 전해지며 시청자의 마음을 울렸다.

 

김준호가 “왜 3개월만에 혼인신고를 했냐”고 물으며 궁금증을 자아낸 순간, 이상민은 서슴없이 “서로에 대한 확신이 단단했다. 더는 주저할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아내와 10살 나이 차가 있지만, 새로운 가족을 꿈꾸는 마음만은 두 사람 모두 크고 간절했다. 이상민은 “서로 아이를 원해서, 만일을 위해 미리 병원을 같이 다니자고 혼인신고를 하게 됐다”며 부부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어린 목소리로 전했다.

이상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상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탁재훈의 짓궂은 농담에도 이상민은 웃음과 진심을 오가는 답변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는 “이런 이야기를 하면 축하해주면서 ‘리틀 상민이 빨리 보고 싶다’고 하지 않나”라며 한층 더 미래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드러냈다. 이상민은 이전 결혼과 이혼의 아픔을 딛고, 다시 한번 소중한 인연을 맞이한 기쁨도 숨기지 않았다. 실제로 이상민은 결혼식은 생략하기로 했지만, 4월 30일 아내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인 부부로 새출발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내가 먼저 고백했다. 인생의 굴곡마저도 있는 그대로 터놓았고, 아내와 함께 위기를 나누며 행복을 느꼈다”며 진심을 전했던 이상민. 그는 “아내는 하늘이 내게 내린 선물 같다”며 감동을 전한 바 있다. 이상민의 재혼 스토리와 혼인신고의 속내, 그리고 아내와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진심은 ‘신발 벗고 돌싱포맨’을 통해 진하게 전해졌다. 해당 방송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안겨주었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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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신발벗고돌싱포맨#재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