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이재욱 패션 싱크로율에 스튜디오 술렁”…닮은꼴 케미→급작스런 폭소의 밤
환하게 웃던 밤, 임지연이 조용히 방을 나서는 순간 모두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이재욱에게로 향했다. 평소 남매처럼 닮은 외모로 알려진 임지연과 이재욱은 이날 ‘언니네 산지직송2’에서 다시 한 번 넘치는 케미를 선보였다. 두 사람의 꾸밈없는 모습과 뛰어난 싱크로율이 스튜디오를 진한 유쾌함으로 물들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혜윤이 게스트로 등장해 멤버들과 특별한 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밤늦게 깨어난 임지연이 멤버들에게 합류하자, 염정아는 두 사람을 바라보며 “진짜 친남매처럼 닮았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재욱 역시 “내가 봐도 닮았다”고 맞장구를 쳤고, 임지연은 “진짜 남동생보다 더 닮았다”며 장난스럽게 반응했다. 특유의 따뜻하고 다정한 분위기는 어느새 익살스러운 궁금증으로 번졌다.

대화가 무르익던 중 이재욱은 “우리 피가 같은 건가? 조상이 겹치나?”라고 농담을 건넸고, 이어진 아침 시간에는 의도치 않게 둘 모두 데님 재킷과 팬츠를 맞춰 입은 청청패션으로 등장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재욱은 “똑같이 생긴 사람이 똑같은 옷 입고 걸어 나왔다”며 당황했고, 임지연은 “어이없고 수치스럽다”는 솔직한 멘트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닮은꼴 외모와 우연한 패션 일치가 더해지며 유쾌한 에너지가 공간을 가득 채운 순간이었다. ‘언니네 산지직송2’는 출연진의 훈훈한 케미와 진솔한 리액션이 어우러진 가운데, 김혜윤까지 합류한 특별한 이야기가 방송됐다. ‘언니네 산지직송2’는 매주 다양한 게스트와 색다른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