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사회공헌 연대 확장”…지엠한마음재단, 아동학대 교육 협력→지속가능 경영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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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사회적 역할에 한층 무게를 더한다. 2025년 6월 24일, 인천 부평구·부평경찰서·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증강현실(AR) 교육자료 지원 사업’ 업무협약이 체결된 것이다. 민·관·지역사회가 협치해 아동 2천여 명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이번 사업은 자동차 산업 내 사회공헌활동의 새로운 이정표로 분석된다.
지엠한마음재단은 기존의 성인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증강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아동들이 스스로 주도적으로 배우며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혔다. 교육 콘텐츠는 그림책, 애니메이션,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공급되며, 인천 부평구 지역 아동들의 접근성을 크게 제고할 방침이다. 아동의 권리와 안전에 대한 사회적 감수성 역시 이전에 비해 확연히 강화될 전망이다.

지엠한마음재단 대표이사이자 한국GM 사장인 헥터 비자레알은 “공공·민간·시민사회가 힘을 모아 다음 세대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동차 업계의 사회공헌이 지속가능 경영의 주요 축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이번 협력 사업은 지역 거버넌스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관련 전문가들은 “산업계의 사회적 책임 확대가 곧 브랜드 신뢰도와 장기적 생존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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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인천부평구#증강현실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