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호, 첫 정규의 팝스타 서사”…‘베러 댄 미’로 빛난 아우라→글로벌 도약 시작
촬영장 깊은 곳을 가로지르는 눈빛과 여유로운 숨결, 원호가 품은 새로운 시작점의 뉘앙스가 또렷하게 번져 나왔다.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7월 호에서 원호는 마치 무대 위에서처럼 감각적이고 결연한 포즈로, 팬들의 마음속 깊은 파동을 일으키는 한순간을 선사했다. 젖은 머리카락, 짙은 눈빛, 컬러와 흑백을 넘나드는 자유로운 스타일링에 흐른 감도는 단순히 촬영을 넘어, 아티스트 원호만의 카리스마와 내면의 이야기를 세밀하게 그려냈다.
이어진 인터뷰 속 원호는 첫 정규앨범에 담긴 각오와 진심을 전했다. 원호는 이번 새 앨범에 하고 싶었던 모든 노래와 다채로운 보컬의 색을 녹였다고 밝히며, 팝스타 무드로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소회를 드러냈다. 무엇보다 긴 시간 준비해온 곡이기에 팬클럽 위니에게 하루라도 먼저 들려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고 고백해, 팬과 아티스트가 차오르는 여름끝에 보다 단단히 맞닿게 됐다.

선공개곡 ‘베러 댄 미(Better Than Me)’는 원호 첫 정규앨범의 본격적인 서막을 알리는 곡으로, 각기 다른 보컬 스타일과 솔직한 음악적 태도를 아낌없이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인터뷰와 화보가 전하는 아우라는 원호가 현재 어떤 자리에서 또 어떤 감정을 지니고 있는지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화보 촬영 내내 현실과 무대의 경계를 건너는 듯한 표정과 손끝에서 감도는 서정은 그만의 팝스타 무드, 그리고 진정성의 무게를 대변하기에 충분했다.
원호는 오는 27일 디지털 싱글 ‘베러 댄 미’를 통해 첫 정규앨범의 새로운 서사를 연다. 더불어 내년 탄탄하게 계획된 남미 투어 ‘스테이 어웨이크(STAY AWAKE)’로 칠레 산티아고, 브라질 상파울루, 멕시코 몬테레이와 멕시코시티 등 네 도시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하며, 글로벌 아티스트의 길로 또 한 번 도약을 알렸다. 화보의 특별함은 데이즈드 7월 호와 각종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더 폭넓게 만나볼 수 있다.
오는 7월 27일 디지털 싱글 ‘베러 댄 미’ 발매와 2025년 남미 투어 일정을 알린 원호의 행보는 음악과 패션 모두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이 여름,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