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와이씨 0.15% 하락 마감”…코스닥 동종주 상승에도 약세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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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씨 주가가 11월 13일 장중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한 13,570원을 기록하며 약세 흐름을 보였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3분 기준 와이씨는 전일 종가 대비 20원(0.15%) 하락해 거래 중이다. 시가는 13,670원, 고가는 13,850원, 저가는 13,480원으로, 주당 변동폭은 370원에 이르렀다. 거래량은 96,796주, 거래대금은 13억 2,200만 원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코스닥 동일업종이 0.23% 오르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으나, 와이씨 주가는 이에 역행해 약세를 보였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1조 1,125억 원으로 코스닥 67위에 올랐다. 주가수익비율(PER)은 437.74배로, 동일업종 평균 18.89배에 비해 현저히 높아 투자 매력과 가치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소진율은 1.21%로 집계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PER이 업종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점은 투자자들에게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최근 시장 전반적인 투자 심리와 종목별 수급 등 다양한 변수가 혼재돼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자들은 코스닥 동종주가 대체로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와이씨만 하락한 배경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최근 와이씨는 급격한 주가 변동보다는 박스권 내 등락을 이어오고 있다. 향후 주가 흐름은 실적 개선, 업종별 업황 변화, 외국인 수급 등 복합 요인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발표될 기업 실적과 업계 동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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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씨#코스닥#p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