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파미셀 3%대 하락 마감”…업종 상승에도 외국인 지분 6%대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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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 주가가 9월 17일 코스피 시장에서 3% 넘는 하락세로 마감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파미셀은 장 마감 기준 12,600원에 거래를 마쳤는데, 이는 전일 종가 13,000원보다 400원(3.08%) 내린 수치다. 시가는 13,010원으로 시작했으며, 장중 최고가는 13,120원, 최저가는 12,530원을 나타내는 등 변동성을 보였다.
이날 파미셀의 총 거래량은 2,177,707주, 거래대금은 279억 100만 원으로 기록됐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7,562억 원으로 코스피 343위에 자리 잡았다. 파미셀의 주가수익비율(PER)은 36.52배, 배당수익률은 0.16%로 나타났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파미셀 주식 3,718,321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외국인 한도 주식수의 6.20% 소진율을 기록했다. 한편, 같은 업종의 등락률이 이날 0.41% 상승한 점과 달리 파미셀은 차별화된 약세 흐름을 보였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파미셀이 당분간 업종 대비 수익률 개선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관망세가 이어졌다. 일부 전문가들은 “PER 대비 주가 수준이나 배당수익률이 투자 매력을 높이기는 아직 부족하다”며 보수적인 시각을 제시했다.
시장은 코스피 업종 내에서 순환매 움직임과 외국인 보유 지분 변동에 계속해 주목할 전망이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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