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HJ중공업 1.82% 하락”…장중 약세에 저가 7,560원까지 내려가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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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0시 16분 기준, HJ중공업 주가가 7,560원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10일)보다 140원 내렸다. 낙폭은 1.82%로, 장중 약세가 이어지면서 투자자의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
이날 HJ중공업 주식은 7,770원에 출발했으나, 같은 가격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이내 하락 반전됐다. 장중 저가는 7,560원으로, 오늘 들어 최저치를 다시 쓰고 있다. 지난 10일 종가는 7,700원으로, 장 초반에는 강세 흐름이 있었지만 매도세가 유입되며 하락 전환된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단기 상승분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과 대외 불확실성이 당분간 주가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매도세가 예상보다 빨리 확대된 만큼, 향후 수급 변화와 대외 이슈에 따라 추가 변동성 가능성도 주목받는다”고 말했다.
향후 HJ중공업 주가의 단기 흐름은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 업황 전망, 주요 수주 실적 발표 등에 좌우될 전망이다.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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