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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용돈 이벤트의 반전”…편스토랑에 번진 가족 웃음→삼촌의 애틋함 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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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용돈 이벤트의 반전”…편스토랑에 번진 가족 웃음→삼촌의 애틋함 명장면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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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가득 내리던 본가 마당을 워터파크로 바꾼 김재중의 미소에는 여름처럼 활기찬 에너지가 넘쳤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김재중은 대가족을 위해 직접 기획한 용돈 플렉스 이벤트로 다시 한 번 가족의 중심에 섰다. 그가 9남매 막내, 듬직한 삼촌으로서 준비한 이날의 행사는 시작부터 유쾌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불러왔다.

 

조카들이 탄성을 질렀던 야외 풀장 설치, 아이들이 좋아하는 탕후루와 감자전추로스 핫도그까지, 한순간도 허투루 넘기지 않는 김재중의 세심함이 눈에 띄었다. 게임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가족 모두를 사로잡은 ‘용돈 게임’. 눈을 가리고 지폐를 뒤집어 옮기는 부모님의 치열한 승부, 아버지와 어머니의 엇갈린 환호와 아쉬움, 그 현장은 가족 본연의 사랑과 유쾌한 경쟁심이 한데 엉겨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김재중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재중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현금 다발 속에는 천원부터 오만 원까지 설렘이 담겼고, 이긴 가족이 손주들에게 공평하게 용돈을 나누는 장면 속에서 진짜 가족애의 의미가 자연스레 묻어났다. 김재중이 “돈 앞에선 혈연도 없다”며 익살스럽게 던진 농담도, 조카에게 오히려 작은 용돈을 받으며 끝맺는 반전 장면도 이날만의 특별한 기억이 됐다.

 

9남매 대가족의 막내로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 김재중의 책임감과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 그리고 조카들의 응원이 어우러진 이날의 장면들은 시청자들에게 오랫동안 따뜻한 울림을 남겼다. 다양한 수제 간식 레시피와 함께 파릇파릇한 가족의 여름이 펼쳐진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회 새로운 이야기와 감동을 전하며, 시청자 곁을 찾아가고 있다.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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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신상출시편스토랑#대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