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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가족의 뜨거운 진심”…독박투어4서 어머니 눈물→현장 울림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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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가족의 뜨거운 진심”…독박투어4서 어머니 눈물→현장 울림 예고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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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웃음이 오간 가족의 거실에는 순간 묵직한 눈물이 스며들었다. ‘니돈내산 독박투어4’에서 김준호의 진심 어린 고백과 어머니의 눈물은 밝았던 분위기를 한층 깊은 울림으로 채웠다. 가족의 오랜 시간과 사랑이 담긴 대전에서, 김준호와 ‘독박즈’ 멤버들은 함께 과거를 돌아보고, 신랑이 될 김준호를 둘러싼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김준호의 여동생은 오빠의 애틋한 연인 지민에 대한 사랑을 유쾌하게 폭로하며, 모두의 얼굴에 미소를 안겼다. 특히 김대희가 직접 김준호의 예비 장모 댁에 함을 들던 기억을 전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자, 가족 간 숨겨온 정과 배려가 절로 묻어났다.  

“아들 결혼 생각에 눈물 쏟았다”…김준호, ‘독박투어4’서 가족 앞 애틋 고백→시청자 뭉클함 예고
“아들 결혼 생각에 눈물 쏟았다”…김준호, ‘독박투어4’서 가족 앞 애틋 고백→시청자 뭉클함 예고

현장 분위기는 홍인규의 질문에 더욱 진솔해졌다. 김준호 어머니는 “아들 청첩장을 받아드는 순간 눈물이 저절로 흘렀다”고 말을 건네며, 아들을 떠나보내는 부모의 설렘과 아쉬움이 동시에 스며든 속마음을 담담하게 전했다. 김준호 또한 어머니의 고백 앞에서 붉어진 눈시울로 감정의 파도를 드러냈다.  

 

이날 ‘독박즈’ 멤버들과 가족들은 추억이 담긴 옛 앨범을 꺼내들었다. 김준호의 학창 시절 사진과 함께 쌓아온 이야기들은 세월의 흐름 속 가족이 견뎌온 시간들을 다시금 의미 있게 떠오르게 했다. 김대희가 “준호가 인기가 많았다고 자랑을 했는데, 정말 사실이냐”고 묻자, 추억을 나누는 가족의 반응에 웃음과 따뜻함이 뒤섞였다.  

 

여행의 긴장감 또한 독특하게 이어졌다. 장보기 비용을 건 ‘노래방 점수내기’ 게임이 펼쳐지면서, 홍인규는 ‘서시’를 선곡해 김준호와 예비 신부의 특별한 추억을 소환했다. 장동민이 ‘피구왕 통키’로 분위기를 달구자 각 멤버들의 개성과 장난기가 살아나 긴장과 웃음이 교차했다.  

 

김준호 집을 가득 채운 가족의 뭉클함과 ‘독박즈’ 멤버들이 선사한 유쾌한 경쟁은 결국 소중한 가족이라는 울림으로 남았다. 김준호와 김대희,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함께한 대전의 하루는 시청자에게도 잊지 못할 여운을 예고한다. 가족과 우정의 진솔한 장면들이 담긴 ‘니돈내산 독박투어4’ 8회는 7월 19일 밤 9시 채널S와 SK브로드밴드에서 만날 수 있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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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니돈내산독박투어4#김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