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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과 불후의 명곡, 전설의 서사 맞닿다”→단독 특집에서 펼쳐질 무대의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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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과 불후의 명곡, 전설의 서사 맞닿다”→단독 특집에서 펼쳐질 무대의 감동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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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조명 아래, 임영웅이 ‘불후의 명곡’의 중심 무대에 올랐다. 음악이 거대한 흐름이 되고, 그의 이름이 전설을 만드는 순간, 임영웅은 더 이상 한 시대의 인기 가수에 머물지 않았다. 오롯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짙은 목소리로 그려내는 이 무대 위에서, 진정한 ‘전설’의 의미를 새롭게 써 내려갔다.

 

‘불후의 명곡’이 올해 8월과 9월, ‘임영웅과 친구들(가제)’라는 타이틀로 2주간 단독 특집을 마련한다. 그저 유명세를 가졌다는 이유만이 아니라, 한국 대중가요사의 흐름과 가치에 한 획을 그을 존재로서 임영웅을 조명한 선택은 프로그램의 상징성과 공공성에 새로운 울림을 부여한다.

임영웅/물고기 뮤직
임영웅/물고기 뮤직

‘불후의 명곡’의 본질은 단순 오마주를 넘어, 무대에 오르는 아티스트와 노래, 그리고 객석의 박수까지 세대를 잇는 감동의 퍼레이드다. 전토의 노래를 기리는 자리였던 이 무대가 임영웅이라는 이름을 정면에 내세운 건, 그의 서사와 존재가 이미 한 시대를 넘어서고 있음을 방증한다.

 

무엇보다 임영웅은 전 세대의 공감대를 아우르며, 명실상부한 국민 아티스트의 면모를 입증해 왔다. 지난 전국 콘서트를 통해 혼자서도 뜨거운 무대를 완성해낸 그는, 이번 특집에서는 오랜 동료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단순히 협업의 무대를 뛰어넘어 진정한 ‘함께’의 의미를 무대 위에서 구현할 때, 임영웅의 음악은 더욱 빛난다.

 

경연 무대였던 과거와 달리, 이번 방송에서는 임영웅이 직접 중심이 돼 자신의 목소리와 마음을 풀어놓는다. 그가 지나온 시간, 숱한 시선과 편견을 넘어 진짜 자신으로 노래하는 모습은 사람들이 ‘임영웅’이라는 이름을 특별하게 기억하게 만드는 순간이 된다.

 

수많은 명곡을 재해석해 온 ‘불후의 명곡’이 임영웅 한 사람에게 전폭적인 무대를 열어준 이유. 그것은 바로 임영웅이 공영방송이 요구하는 보편성과 대중성을 모두 아우르는 존재라는 확신에서 비롯됐다. ‘임영웅과 친구들’에서 펼쳐질 토크와 컬래버 무대, 그리고 음악에 담긴 진심이 올여름 시청자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남길 전망이다.

 

한편 ‘불후의 명곡’ 임영웅 단독 특집은 오는 8월 30일과 9월 6일에 각각 방송될 예정이다.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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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불후의명곡#임영웅과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