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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 ‘아침마당’ 눈빛에 담긴 고백”…‘은수 좋은 날’ 내면의 진심→시청자 궁금증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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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 ‘아침마당’ 눈빛에 담긴 고백”…‘은수 좋은 날’ 내면의 진심→시청자 궁금증 폭발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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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의 따스한 미소가 스튜디오의 공기를 물들였다. ‘아침마당’의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그는 자신의 연기 인생을 꺼내어 진정성 있는 고백을 이어갔다. 기억 속 첫 무대의 설렘과, 이제는 동료들과 눈빛만으로 주고받는 깊은 감정의 순간이 고요하게 번져나갔다.  

 

이날 방송에서 박용우는 배우로 입문하게 된 사연과 성장의 시간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학창 시절부터 내성적이었던 그가 연극영화과에 진학하며 연기라는 길을 선택하게 된 이야기는 큰 울림을 남겼다. 특히 박용우는 “저는 무대에서 감정을 소통할 때 가장 행복하다”며, 작품 속에서 동료들과 쌓아온 우정과 팀워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연기 인생 진심 고백”…박용우, ‘아침마당’서 ‘은수 좋은 날’ 향한 특별 감정→관심 집중 / KBS1 ‘아침마당’ 화면캡처
“연기 인생 진심 고백”…박용우, ‘아침마당’서 ‘은수 좋은 날’ 향한 특별 감정→관심 집중 / KBS1 ‘아침마당’ 화면캡처

새 드라마 ‘은수 좋은 날’의 형사 ‘장태구’ 역을 맡아 액션 연습까지 소화하고 있다는 비하인드 역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하이라이트 영상 속 강렬한 눈빛과 진지한 태도, 그리고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위해 준비한 과정은 시청자의 몰입을 끌어올렸다. 박용우는 “현장에서 말하지 않아도 마음이 통할 때가 있다”며, 이번 작품의 동료들과 나눈 특별한 교감도 전했다.  

 

무대에 오른 지 수십 년, 그의 연기엔 소년의 열정과 중년의 내공이 공존했다. 소극적인 본성을 넘어선 무대 위 진심, 그리고 매번 다시 시작되는 작품 앞에서의 설렘이 스튜디오를 가만히 물들였다. “지금은 현장이 제일 재미있다”며 미소를 보인 박용우의 목소리에서는 새로운 도전을 향한 확신이 또렷하게 읽혔다.  

 

새 드라마 ‘은수 좋은 날’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2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되며, 극중 형사 장태구로 돌아온 박용우의 색다른 얼굴과 현장 스토리가 안방을 기다리고 있다.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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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아침마당#은수좋은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