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송가인, 투표로 증명된 넘버원 아우라”…팬심 폭발→브랜드파워 신화 재탄생
깊은 무대 아우라와 뜨거운 팬심 그 자체가 가수 김희재, 송가인으로 집약됐다. 슈퍼스타 브랜드파워 투표 82회차 남자·여자 가수 부문에서 두 사람이 기록적인 득표수로 나란히 1위에 오르며, 대중의 절대적 사랑을 또 한 번 확인하게 했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트로트의 매력을 지켜온 이들의 이름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했다.
가수 김희재는 총 투표수 8,173,590표 가운데 1,691,250표를 얻으며 남자 가수 부문 1위에 올랐다. 득표율 20.7%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한 김희재는 ‘트로트 신동’으로 불리던 시절부터 특별한 존재감을 증명해왔다. 그는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TOP7 진출과 함께 이름을 각인시켰고,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과 음악적 소통을 이어가며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밤에’ 고정 출연으로 활약 중이다. 2위에 이름을 올린 민수현, 3위 박서진을 비롯해 장민호, 리베란테 김지훈, 안성훈, 진해성, 양준일, 박창근, 진욱 등도 투표 상위권을 형성하며 트로트계의 열기를 입증했다.

여성 가수 부문은 송가인이 총 투표수 3,872,340표 중 1,568,850표(득표율 40.5%)를 기록하며 정상을 차지했다. 송가인은 ‘미스트롯’ 초대 우승자이자 2020년대 K-트로트 붐을 이끈 주역으로, 지난 2월 정규 4집 ‘가인;달’을 세상에 내놓았다. 타이틀곡 ‘아사달’과 ‘눈물이 난다’ 등 12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으로 음악의 진폭을 넓혔으며, 12일에는 ‘미스트롯’ 출연진들과 함께 ‘우리가 다시 한번 : 첫정’ 콘서트 무대에 섰다. 진심 어린 음악과 따스한 소통으로 팬 곁을 지키는 송가인은 지금도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열렬히 소통 중이다. 그 뒤를 빈예서, 은가은, 양지은, 강혜연, 김의영, 웬디, 김태연, 김다현, 나영이 따르며 팬들의 염원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이번 투표는 SNS 로그인을 통한 간편한 방식과 함께, 기사 추천 시 제공되는 투표권 등의 다양한 서포트 정책으로 확장된 팬덤 문화를 보여준다. 6시간마다 지급되는 투표권과 하루 최대 30개까지 가능한 추천 제도는 팬들의 참여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현재 슈퍼스타 투표 홈페이지에서는 남녀 가수·그룹·배우·예능 출연자, K-POP 최고의 보컬·피지컬·리더·댄서·걸그룹, K-POP 킹·퀸, 미남·미녀, 뮤지컬 티켓파워 부문 등 온갖 카테고리에서 다양한 브랜드파워 투표가 이어지고 있다. 월간 투표를 통한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서포트 광고와 각종 옥외 전광판 프로모션 등도 함께 이뤄지며 시상 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있다.
두 스타의 영광은 숫자로만 설명되지 않는다. 오랜 시간 무대 위에서 빚어낸 진심의 노래,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팬들의 뿌리 깊은 지지와 기다림이 이번 투표에서도 고스란히 응집됐다. 트로트 본연의 따스함과 새로움을 노래하며, 김희재와 송가인은 오늘도 자신만의 미학으로 대중과 마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