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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대전 입성에 쏠린 시선”…‘흠뻑쇼 2025’ 앞두고 폭풍 먹방→현장 기대 심상치 않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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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대전에 도착하며 한껏 들뜬 마음을 음식과 함께 전했다. ‘흠뻑쇼 2025’ 대전 공연을 하루 앞둔 싸이는 SNS를 통해 김치, 참치, 김, 마요네즈를 한데 비벼 먹는 음식 영상으로 환한 미소와 기분 좋은 긴장감을 전했다. 소머리 국밥과 수육, 실비 김치까지 아낌없이 즐기는 그의 한 끼는 공연을 앞둔 설렘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싸이는 “대전에 왔습니다”라는 진심 어린 한마디로 이번 대전 공연을 준비하는 소회를 밝혔다. 현지의 음식 향연에 빠져 든 모습을 통해, 단순한 무대뿐 아니라 그가 전달하고자 하는 에너지와 진심이 한층 더 가까워지는 순간이었다. 먹방 영상 속 싸이의 특별한 표정과 꾸밈없는 일상은 이번 투어의 남다른 열기를 다시 한 번 실감하게 했다.

앞서 싸이는 인천 공연에서 블랙핑크 로제, 지드래곤, 세븐틴 부석순, 2NE1의 CL 등 화려한 게스트와 함께 무대를 빛냈다. 이어진 의정부 공연에는 성시경과 제이홉이 깜짝 등장해 관객으로 해금 놀라움과 환호를 이끌었다. 도시별로 색다른 음악과 풍성한 구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대전 공연의 밴드와 게스트 면면에도 남다른 기대가 쏠린다.
‘흠뻑쇼 2025’ 투어는 대전을 시작으로 과천, 속초, 수원,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 무대로 잇따라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오는 12일과 13일, 대전 목원대학교대운동장에서 펼쳐질 공연을 앞두고 싸이의 에너지와 유쾌한 먹방이 SNS를 중심으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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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흠뻑쇼2025#대전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