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은, 출연진 마음에 스며든다”…돌싱글즈7 MC로 변신→진짜 설렘은 시작됐다
빛이 감도는 무대에 조용히 앉아 있던 이다은은 출연자에서 진행자로, 자신의 서사를 깊이 있게 품은 채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돌싱글즈2’로 사랑과 이별을 모두 경험했고, 진심을 다해 그린 윤남기와의 인연은 결혼과 육아라는 인생의 변화로 이어졌다. 이제 이다은은 다시 한번 ‘돌싱글즈7’에서 MC로 돌아오며, 오랜 시간에 걸쳐 다져진 감정의 결을 화면으로 전달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시즌 ‘돌싱글즈7’에는 기존의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 네 명의 MC와 함께 이다은이 새롭게 합류한다. 오랜 시간 출연진과 함께하며 따뜻한 시선을 보여온 MC들과 달리, 이다은은 실제 경험에서 우러난 공감과 직관으로 참가자들의 감정선을 누구보다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실제 이별과 재회, 재혼의 서사를 모두 겪은 이다은이 시청자와 출연진 사이를 잇는 핵심 인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말했다.

무엇보다 새 시즌은 호주 대자연을 무대로 변화무쌍한 하늘과 대비되는 출연진의 새로운 만남, 뜨거운 열망, 그리고 진솔한 로맨스를 함께 그린다. 참가자 모두 새로운 출발선 앞에서 자신만의 사연과 희망을 꺼내 놓고, 광활한 풍광과 부드러운 현실 감정이 절묘하게 뒤섞인다. 이전 시즌보다 한층 더 깊어질 감동에 대한 기대 역시 높아지고 있다.
방송 시간 역시 새롭게 변했다. 그동안 목요일이었던 시간대에서 벗어나, 일요일 밤 10시로 옮겨온 ‘돌싱글즈7’은 분위기 전환과 함께 가족이 모이는 시간에 시청자와 만난다. 살아 있는 감정의 언어와 생생한 호흡이 전파를 타고, 다섯 명의 MC가 출연진의 희로애락을 섬세하게 어루만질 예정이다.
‘돌싱글즈7’은 지난 서사의 아픔이 잠시 물러가고, 이제 곧 시작될 새로운 설렘을 품는다. MC 이다은의 깊이 있는 공감과 호주에서 펼쳐질 인연의 긴장감, 그리고 출연진과 시청자 모두가 함께 감동하는 의미 있는 첫 장면은 오는 7월 20일 밤 10시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