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김종국 NO 내비 철학”…허경환도 당황→데이트 방식 논란에 현장 술렁
엔터

“김종국 NO 내비 철학”…허경환도 당황→데이트 방식 논란에 현장 술렁

박지수 기자
입력

익숙한 디지털의 편리를 거부하며 자신만의 신념으로 길을 찾는 김종국의 일상이 이번 주 ‘미운 우리 새끼’에 펼쳐졌다. 운전대를 잡은 김종국은 내비게이션을 단호하게 외면하며, 도로 위 랜드마크를 미리 뇌리에 새기는 아날로그식 운전을 선보였다. 허경환, 마선호, 조나단은 그의 고집에 의아해하면서도 여행길 내내 긴장과 기대가 교차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종국은 “내비게이션이 오히려 교통체증을 유발한다”는 철학을 밝혔고, 이에 스튜디오 출연자들 사이에서는 “정말 이런 사람이 있냐”는 놀라움과 함께 유쾌한 웃음이 번졌다. 허경환은 직접 내비게이션과 김종국의 속도를 비교하는 내기를 제안했고, 목적지에 과연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지 다양한 예측이 쏟아졌다. 이 순간들 속에 팀원 간의 재치 있는 대화와 걱정 어린 농담이 스며들며, 보는 이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데이트 때도 내비 안 봐”…‘미운 우리 새끼’ 김종국, NO 내비 철학→여자친구 반응에 폭소 / SBS
“데이트 때도 내비 안 봐”…‘미운 우리 새끼’ 김종국, NO 내비 철학→여자친구 반응에 폭소 / SBS

여정을 이어가며 자연스럽게 대화의 화두는 연애 이야기로 전환됐다. “데이트할 때도 내비 안 보냐”는 질문에 김종국은 망설임 없이 “당연하지”라고 답했고, 곧이어 본인만의 연애 스타일과 여자친구의 반응을 담은 일화가 공개돼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단순한 생활 습관을 넘어선 그의 신념은 색다른 공감과 궁금증을 유발했다.

 

또한 김종국이 아파트를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허경환이 “신혼집 준비 아니냐, 여자친구를 공개하는 거냐”는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종국은 단 한마디로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결혼설을 둘러싼 소문에 대한 진심이 이번 방송을 통해 드러났다.

 

익숙함 대신 자신만의 신념으로 오늘을 만들어가는 김종국의 모습과, 내비게이션 없이 길을 찾는 여정이 시청자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예측 불허의 상황들, 솔직한 연애 습관, 각종 해명까지 엮인 이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6월 29일 일요일 밤 9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박지수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