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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예서 청순미 담은 흩날림의 여름”…첫 미니앨범, 아련함→팬심이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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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예서 청순미 담은 흩날림의 여름”…첫 미니앨범, 아련함→팬심이 움직였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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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여름 빛이 소리 없이 내리던 자리에 빈예서가 조용히 멈춰 섰다. 그녀만의 투명한 분위기가 담긴 사진은 순간의 정적을 감싸며, 지나온 계절의 어느 여름날로 시선을 이끈다. 깊이 있는 표정, 하얀 원피스와 모자가 투영하는 소녀의 청초함, 그리고 흐느끼는 듯한 빛결이 전해졌다.  

 

사진 속 빈예서는 순백의 슬리브리스 원피스와 넓은 햇살 모자로 청순함의 정점을 선보였다. 하늘하늘하게 드리워진 긴 생머리와 자연광에 감싸 안긴 모습이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더했다. 화면 너머 투명하게 걸쳐진 천은 현장의 온도를 아늑하게 녹여 푸른 식물의 배경과 어우러진 여름의 공기를 불러왔다.  

“흩날린 빛 아래 멈춘 순간”…빈예서, 청초함 속 여름→추억의 서정 / 가수 빈예서 인스타그램
“흩날린 빛 아래 멈춘 순간”…빈예서, 청초함 속 여름→추억의 서정 / 가수 빈예서 인스타그램

조용한 순간 속에서 빈예서는 첫 번째 미니앨범 ‘첫 번째 이야기 : 추억’의 발매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녀는 앨범과 음원의 구체적인 발매 일정까지 함께 알려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켰다. 달뜬 메시지와 함께, 새로운 음악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한 줄 한 줄에 고요한 긴장감과 설렘이 깃들었다.  

 

팬들은 오랜 기다림 끝에 전해진 소식에 저마다 응원의 목소리를 더했다. “드디어 기다리던 순간이 왔다”, “빈예서 감성을 사랑한다” 등 댓글이 이어져, 깊어지는 감성에 대한 기대와 환호가 다양하게 표출됐다.  

 

이번 첫 미니앨범을 계기로 빈예서는 자신만의 화사한 이미지와 섬세한 감정을 서정적 색채로 담아낼 계획이다. 점점 성숙해지는 그녀의 목소리가 여름의 시작과 함께 아련한 기억을 건드릴 전망이다.  

 

빈예서의 첫 미니앨범 ‘첫 번째 이야기 : 추억’은 2025년 6월 21일 음원으로, 23일에는 음반으로 각각 발매될 예정이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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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예서#첫번째이야기:추억#미니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