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진심 닮은 선행”…영웅시대, 1,232만 원 기부→청소년 마음 감동 물결
노래로 희망을 전하는 임영웅의 진심은 언제나 현실 속 선행으로 이어진다. 여기에 힘을 보탠 팬클럽 영웅시대의 두 번째 장학금 기부가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마음을 촉촉이 적셨다. 무대를 넘어 사회를 향한 이들의 나눔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임영웅을 사랑하는 이들의 모임인 ‘서울동북부 영웅시대’는 노원구청 소회의실에서 청소년과 청년 180여 명을 위한 생활 장학금 1,232만 원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고등학생, 대학생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과 예체능 특기생 등 다양한 미래의 주인공들에게 실질적인 응원과 힘이 돼줄 예정이다. 코로나와 경기침체 등 녹록지 않은 현실 속에서 장학금은 청소년들에게 무엇보다 따뜻한 희망이자 든든한 격려로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서울동북부 영웅시대의 기부는 올해로 5년째 이어진다. 지난 2023년에는 ‘사랑의 열매 나눔 리더스 클럽’ 가입을 통해 조직적인 사회 환원을 실천했고, 이번 장학금 기탁과 지난 임영웅 생일 기부까지 포함해 누적 기부 금액은 1억 6천681만 원에 달한다. 단발성이 아닌 꾸준함으로 쌓인 사랑이기에, 이들의 연대와 움직임은 더욱 큰 울림이 되고 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받은 노원구청 오승록 구청장은 “좋아하는 가수를 향한 마음을 따뜻한 나눔으로 실천해주셔서 깊이 감사하다”며, “장학금은 청소년들에게 큰 응원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임영웅 역시 오랜 무명 시절부터 묵묵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온 아티스트로 유명하다. 눈부신 스포트라이트 전에도, 그리고 미스터트롯 우승 이후 더 많은 시선을 받게 된 이후에도 나눔의 중심에는 늘 임영웅의 진심이 있었다. 이제 그의 철학은 팬들의 손길을 통해 사회 곳곳에 퍼지고, 세상을 향한 위로와 연대의 언어로 확산되고 있다.
팬클럽의 꾸준한 실천은 ‘가수 임영웅’이 지향해온 가치와 닮아 있다. 기부와 봉사, 그리고 사랑하는 이를 따라 삶을 바꾸려는 노력은 단순한 응원을 넘어 더 나은 세상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 그 자체였다. 좋아하는 사람을 따라 좋은 사람이 되려는 이 움직임이 바로 ‘영웅시대’의 빛나는 힘임이 분명하다.
임영웅과 팬들의 선한 영향력은 음악을 넘어 사회 곳곳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마음을 어루만지는 노래처럼, 그 진심이 담긴 기부는 또다시 청소년들에게 꿈과 용기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