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폭발 무대에 양산이 들썩였다”…트롯거성, 환호 속 매직 라이브→도심 여름밤 물들였다
기대와 설렘의 물결이 남부시장 특설무대에 흐르는 순간, 이찬원의 첫 음절이 공간을 가득 메웠다. 수많은 시민이 모여든 무대 위로 이찬원은 몰입감 넘치는 눈빛과 특유의 힘 있는 목소리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폭발적 가창력에 팬들은 함성을 쏟아냈고, 그의 미소와 손짓 하나마다 관객석은 전율과 벅찬 환희로 출렁였다.
‘트롯거성’ 이찬원은 노래 한 곡 한 곡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실어냈다. 강렬함과 부드러움이 교차하는 음색, 시선을 사로잡는 매너가 도심 여름밤의 공기를 열기로 물들였다. 그의 존재만으로도 무대는 완벽한 트롯 축제의 무드로 물들었고, 관객들은 견고한 팬덤과 소통하며 한편의 드라마 같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무대에는 이찬원을 비롯해 송실장, 소유미, 신승태, 영기, 강자민 등 다양한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각각의 개성이 살아있는 무대와 즉흥 리액션, 관객과의 눈맞춤은 콘서트를 특별한 축제로 만들었다. 무엇보다 이찬원 특유의 친근한 매력은 남녀노소 관객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열린 콘서트 동행’은 양산의 도심 한가운데서 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무료 문화 축제로, 특별한 입장 절차 없이 가족·연인·친구들이 자유롭게 관람하며 소중한 순간을 나눌 수 있었다. 양산 남부시장 일대를 가득 채운 함성과 노래, 그리고 감동은 오랜 시간 시민들의 기억에 오롯이 남게 됐다.
남부시장 특설무대를 밝힌 ‘열린 콘서트 동행’은 올해 여름, 양산을 트로트의 뜨거운 에너지와 함께 잊지 못할 힐링의 공간으로 만들었다. 이찬원 등 인기 가수들의 열정 가득한 무대는 7월 1일 오후 6시 금호리첸시아 앞 도로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