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소상공인 맞춤 금융 지원”…현대캐피탈, 포터·봉고 통해 민생회복 지원→시장 기대감
자동차

“소상공인 맞춤 금융 지원”…현대캐피탈, 포터·봉고 통해 민생회복 지원→시장 기대감

서현우 기자
입력

현대캐피탈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저금리 차량 금융 프로모션에 나선다. 정부의 민생회복 정책과 발맞춰, 국내 대표 상용차인 현대자동차 포터와 기아 봉고 등 주요 트럭을 대상으로 8월 특별 금융 혜택을 제시하며 상업 운송 시장의 신뢰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상공업 기반의 차량 운용 여건 개선에 실질적 기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이 내놓은 금융 조건은 소상공인들의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맞춰 세밀하게 설계됐다. 현대차 포터2 LPG는 36개월 무이자, 48개월 1%, 60개월 2% 등 기간별 금리 선택권을 부여하고, 전기차 출고 확대를 겨냥한 포터2 EV 및 기아 봉고3 EV(LPG 포함)는 모빌리티 유예형 할부 방식에 따라 36개월 기준 각각 1.8%와 1.5%의 저금리를 제공한다. 중형 트럭 마이티에도 최대 60개월 1.9% 금리를 적용, 불안정한 금리 환경 속에서 실질적 부담 완화를 도모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소상공인 맞춤 금융 지원…현대캐피탈, 포터·봉고 통해 민생회복 지원→시장 기대감
소상공인 맞춤 금융 지원…현대캐피탈, 포터·봉고 통해 민생회복 지원→시장 기대감

자동차 금융 생태계를 주도하는 현대캐피탈의 이번 행보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은 특화된 프로모션 구조가 상용차 시장의 유동성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아울러 현대자동차·기아 등 완성차 브랜드와의 협업은 상용차 핵심 고객층의 니즈를 직접 반영하고, 전기차·LPG 등 친환경 트럭 보급 확대라는 중장기 변화까지 염두에 둔 전략으로 분석된다. 정부의 정책 기조에 탄력이 더해진 만큼, 소상공인 시장의 자동차 수요 회복 및 민생경제 안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된다.

서현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현대캐피탈#포터2#봉고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