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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아침서 쏟아진 여름 바다의 맛”…부산 신평동 회 맡김차림→부시리 향연 궁금증 증폭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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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여름 아침, ‘매일아침’이 부산 신평동에서 만난 한 그릇은 단순한 회 한 접시 그 이상이었다. 부시리의 투명한 속살이 보여주는 쫄깃한 식감과, 바다 내음 가득한 회 맡김차림의 온기가 전국 시청자들의 감성을 두드렸다. 익숙한 풍경 속에 숨은 미식의 깊이, 그 울림은 바다의 숨결만큼이나 깊고 청아했다.
‘매일아침’ 63회 속 ‘전국 밥상 자랑’에서는 여름 바다의 강자로 떠오른 부시리를 중심으로, 손맛과 식감이 어우러진 회 맡김차림 맛집이 메인 테이블을 장식했다. 부산 사하구 신평동 한복판, 오랜 단골과 먼 길을 찾아온 미식가들이 발길을 끊지 않는 이 식당은 제철 생선의 풍미와 신선함, 셰프의 정성까지 한 점 한 점에 깃든다. 바엉, 맥염회, 독가시치, 뱅에돔, 참동, 농어 등 다양한 회가 한 상에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침샘과 호기심을 동시에 자극했다.

무더운 여름, 바다의 힘을 품은 부시리와 다양한 회가 어우러진 맡김차림은 매 순간 새로운 감동으로 입과 마음을 적셨다. 식당을 찾은 손님들은 신선한 회를 입에 넣는 순간 퍼지는 감칠맛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짜릿한 손맛, 쫄깃함과 싱그러운 내음, 그리고 활어회가 주는 소박한 위로는 여름철 미식의 정수를 고스란히 보여줬다.
다채로운 맛과 푸근한 인심의 현장은 ‘매일아침’ 전국 밥상 자랑 코너를 통해 더욱 생생하게 전해졌다. 이 에피소드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되는 ‘매일아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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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아침#회맡김차림#부시리